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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라이크 sf소설 세트 6종을 샀는데
벌써 3번째 실패를 함으로써 50%의 실패율을 달성했다.

비록 단돈 3천원에 샀다고는 하지만 300원을 받으면 딱 될 수준인 소설만 모아놓은거 같다.

이 잣가튼 소설도 그 중 하나다.
일단 의문인 점은 왜 굳이 sf를 썼냐는 점이다.

주인공이 과거를 후회할 뿐인 이야기다. 그럴거면 그냥 평범한 로맨스라도 쓰던가 성장소설이라도 썼으면 훨씬 그럴듯한 결과물이 나왔을거다.

스케치로는 햇님을 그려놓고 색칠은 하늘색으로 해놓은 느낌이다.

괴물이고 약이고 그딴게 왜 필요했을까? 이야기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도입부에 휴가를 주니마니하는 장면은 왜 넣은거고?

뭐 어쩌라고.
2019 젊작상을 읽었을 때 느꼈던 좆같은 기분이 다시금 느껴졌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나보고 도대체 뭘 느끼라는거야.

독갤에서 간혹 언급되는 작가라서 조금은 기대했는데
그저... 국문학 혐오 1스택 추가시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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