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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굉장히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야기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것 같았네요. 흡인력이 대단합니다.
이거야말로 SF소설이라고 할만합니다. 앞서 읽었던 3개의 망할 단편들 때문에 한국의 SF는 미래가 없는걸까 진심으로 걱정했었어요. 그래도 이런 좋은 글을 써주는 사람이 있었군요.
영화 "소스코드"가 문득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육체는 사라지고 정신만이 남아 생활해야하는 세계였으니까요. 하얀 방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안내상담사와 이야기하는 장면도 그렇구요.
반전의 연속이었습니다. 끝까지 긴장하며 읽었네요.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돈 값을 하는 소설이었어요.
SF쓰는 겉절이 친구들은 좀 보고 배우길 바랍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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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양질의 도서 추천 고맙읍니다. -유동 스토커 올림-
겉절이들 모아놓은 책 아녔음? ㅋㅋㅋ
맞워요우. SF겉절이 중에서도 그나마 괜찮게 쓰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눈물 흘리며 뒷구르기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