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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혜진 <낫 서울 낫 소울>
아마추어가 쓴건가 싶은 얼탱이가 없었던 소설. 개연성을 밥말아먹어서 전개가 납득이 안됨. 캐릭터들조차도 매력이 없음. 작가의 역량 부족이 너무 눈에 보였음.
2. 단요 <사랑하는 신의 생일>
분위기 잡는건 잘했음. 여친한테 차이고 옛날 로마황제한테 사랑받으시니 참 좋으시겠습니다. 나름대로 개쩌는 의미를 부여한거 같지만 그게 뭔지 모르겠는 소설.
3. 천선란 <흰 밤과 푸른 달>
한국 sf소설에 미래는 없는건가 싶었던 소설. 그래도 도입부에 잠깐 흥미는 돋아서 낫서울보단 나은 수준.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 감상 밖에 할말이 없는, 젊작상 투고해서 상받으면 딱 좋을 수준.
4. 존 프럼 <트루 화이트>
살짝 소스코드 느낌이 있긴했지만 즐거웠던 소설. 내가 생각한 sf느낌을 맛보여준 유일한 작품이다. 소재도 좋았고 끊임없이 반전에 반전으로 긴장감을 불어넣는 전개도 아주 좋았다.
5. 설재인 <자해로써 그리는 미래>
순문학판에서는 자신 없어서 sf로 도망쳐온 느낌? 노란장판 감성 낭낭하게 보여주면서 국문학 혐오스택 추가시키기에 딱 좋은 작품. 낫서울보다 더한 쓰레기. 영화 <기생충>을 따라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소설 이렇게 쓰면 안된다는 교본으로 삼으면 좋을듯.
6. 심너울
캐릭터들의 매력을 아주 잘 살림. 아빠미소가 절로 나오는 사랑스러웠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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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6개 중에 2개는 좋았네오.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안세화 작가의 클라스를 다시금 재확인하게 되었습니다.
<B612의 샘>이라는 앤솔로지에서 sf단편 <다시 만나는 날>을 읽었는데 놀랍도록 즐겁고 신선했었거든요. 그녀는 신인가? 빨리 신작 좀...
국문학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얼마나 현명한 사람들인가 알게 되었습니다. 쓰레기에도 정도가 있어야하는데, 원전 폭발사고 현장에서 나오는, 만지고 싶지도 않은 방사능에 절여진 고위험군 쓰레기가 튀어나와버리니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이런걸 출판시키고 돈을 받고 팔고 있다는건 사기죄에 해당하지 않을까. 대한민국 사법체계,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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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믈리에는 피해자가 아니라 공범입니다
도서관가서 심너울 한편만 찍먹해봐야겠습니다
신춘문예 리뷰할때 sf 두개정도 봤는데 내눈엔 막 나쁘진 않았어서 기성작가들 글에 이렇게 악평 달리니 왜 그런지 궁금해지네 ㅎㅎ
기성이 누구누구인?
ㄴ 쟤네들이 기성작가 아님? 저여섯편이 sf작가라고 선집에 실린 애들 신춘이 쌩 신인
천선란 단요 심너울은 광고나 독갤에서 이전에도 본적이 있는데 그정도면 기성작가 아닌감
글쿠만 내가 모를뿐이었군.
안세화광팬. - dc App
그치만 이 사람만큼 잘 쓰는 겉절이가 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