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갤 오기 전에

4-5년간 술먹거나 유투브 보거나 게임하는 식으로

자극적인 저녁생활을 하다보니

코로나 때쯤부터 해서는 열심히 독서를 하긴 했는데

사실 재밌어서 한 건 아니고 딱히 할 일이 없어서 한 거에 가까웠거든.

그런데 오늘도 아 개심심하겠다-라는 생각으로 뒹굴뒹굴하며 책보는데

이게 자극적인 재미는 없지만 괜찮은 소일거리란 생각은 들더군.

그동안 너무 자극에 물들여져 있어서 내가 저녁에 정적인 활동을 하면 반사적으로 몸이 노잼!!하며 반응했던 듯..

이제 놀고 싶지도 않으니 담담하고 조용한 여가생활에 익숙해져야겠다ㅡ


책은 오버 더 미스트 보고 있음. 스프라이트 빨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