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씩은 읽는데

질리지도 않고 내용도 가벼워서

되게 생각없이 시간떼우며 읽는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나는 좀 강박이 있어서

재밌거나 유익하게 시간 안쓰면 괴로워하는 타입이라

내 능력엔 좀 가볍지는 않은 것들을 여가시간에 하곤 하는데

예를 들면 운동이라던가 다소 어려운 책 독서라던가 또는 술이라던가 게임방송 보기라던가, 야식을 먹곤 했지.

하여튼, 오늘은 간만에 희희거리며 책읽는 시간에

오버 더 호라이즌 읽고 미스트를 읽고 있나니 마음이 평안타. 속에 부담안가는 맛있는 간식 먹는 느낌임.

이럴 때 읽어둘 책도 한 삼십권 정도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