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귀에서 나오는 말들은 분명히 19세기에 써졌을 텐데, 왜 21세기인 지금을 관통하고 있을까.
역사는 반복된다는 격언은 근대와 현대 사이에도 통했다는 사실이 두렵다.
댓글 13
노동가치론에 기반함을 고려하고도?
ㅌㅌ(175.121)2023-07-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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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법적 유물론에 입각할때 노동가치론은 사실성을 가짐
익명(180.68)2023-07-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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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자본론이라는 책을 읽는 일자무식한 사람이 나인데 노동가치론이 무슨 의미인지 알 리가 없잖아 ㅋㅋㅋㅋ
익명(123.111)2023-07-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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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줄수 있음? 둘이 무슨 관계인지.
ㅌㅌ(175.121)2023-07-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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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노동가치론은 경제현상에서 재화나 서비스에 부여되는 가치라는것이 그것을 생산하는데 투입된 노동에 비례한다는 이론임. 즉 많은 수고를 들인 서비스나 생산품이 높은 가치를 지닌다는것. 이것의 반대이론은 효용가치론인데 사람들이 서비스나 재화를 통해서 얼마만큼의 만족을 얻느냐가 가치를 결정한다고 보는 이론임.
ㅌㅌ(175.121)2023-07-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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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가치론을 채택하면 경제현상에서 노동자의 권리와 지위를 높일수가 있지. 노동이 모든 경제현상의 근원적 가치를 생성하는 바탕이 된다는 말이니, 마치 조선시대에 농업은 생산이고 상업은 그 생산물이 존재해야만 가능한것이므로 농업이 상공업보다 더 근본적인 바탕이라고 말한것처럼..
ㅌㅌ(175.121)2023-07-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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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짧은 견해로는 생존을 목표로 하는 노동(1차, 2차 산업)까지는 노동가치론이 적합한 이론으로 보이고, 행복을 목표로 하는 노동(서비스업, IT)부터는 효용가치론이 고개를 들지 않을까 싶네.
익명(123.111)2023-07-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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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의 객관적 계보와 별개로 마르크스는 자신의 경제이론을 노동가치론이라고 정의하지 않음. 왜냐면 노동가치론은 후대 부르주아 경제학에서 발현한 효용가치론의 상대적 개념으로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 영국, 프랑스의 고전 경제학파에서 발현한 이것은 변증법적 유물론과 접목하여 이들 관념론자들이 이루지 못한 이론적 체계성을 비로소 가지게 됨. 부르주아 경제학에서 효용론이 우세하게된건 우연이 아니고, 노동론이 관념론적 세계관과 모순되어 이론을 증명할 수 없었기 때문임.
익명(180.68)2023-07-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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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산업의 형식과 별개로 생산 과정은 본질적으로 전 산업을 포괄하기 때문에 산업의 형식이 가치이론을 결정한다는건 틀렸음. 무엇이 그것을 결정하냐하면 생산 과정에서의 지배 집단의 이해관계임.
익명(180.68)2023-07-07 10:12
답글
헤겔 이전에도 자연발생한 변증법을 발견한 학자가 있었지만, 헤겔이 최초로 그것을 변증법이라고 규정했듯이, 이전에도 노동가치론이 존재하였지만 노동가치론이라는 정의는 효용가치론이 나오면서 생겨난것이란 뜻임.
노동가치론에 기반함을 고려하고도?
변증법적 유물론에 입각할때 노동가치론은 사실성을 가짐
처음으로 자본론이라는 책을 읽는 일자무식한 사람이 나인데 노동가치론이 무슨 의미인지 알 리가 없잖아 ㅋㅋㅋㅋ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줄수 있음? 둘이 무슨 관계인지.
일단 노동가치론은 경제현상에서 재화나 서비스에 부여되는 가치라는것이 그것을 생산하는데 투입된 노동에 비례한다는 이론임. 즉 많은 수고를 들인 서비스나 생산품이 높은 가치를 지닌다는것. 이것의 반대이론은 효용가치론인데 사람들이 서비스나 재화를 통해서 얼마만큼의 만족을 얻느냐가 가치를 결정한다고 보는 이론임.
노동가치론을 채택하면 경제현상에서 노동자의 권리와 지위를 높일수가 있지. 노동이 모든 경제현상의 근원적 가치를 생성하는 바탕이 된다는 말이니, 마치 조선시대에 농업은 생산이고 상업은 그 생산물이 존재해야만 가능한것이므로 농업이 상공업보다 더 근본적인 바탕이라고 말한것처럼..
내 짧은 견해로는 생존을 목표로 하는 노동(1차, 2차 산업)까지는 노동가치론이 적합한 이론으로 보이고, 행복을 목표로 하는 노동(서비스업, IT)부터는 효용가치론이 고개를 들지 않을까 싶네.
이론의 객관적 계보와 별개로 마르크스는 자신의 경제이론을 노동가치론이라고 정의하지 않음. 왜냐면 노동가치론은 후대 부르주아 경제학에서 발현한 효용가치론의 상대적 개념으로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 영국, 프랑스의 고전 경제학파에서 발현한 이것은 변증법적 유물론과 접목하여 이들 관념론자들이 이루지 못한 이론적 체계성을 비로소 가지게 됨. 부르주아 경제학에서 효용론이 우세하게된건 우연이 아니고, 노동론이 관념론적 세계관과 모순되어 이론을 증명할 수 없었기 때문임.
ㄴㄴ 산업의 형식과 별개로 생산 과정은 본질적으로 전 산업을 포괄하기 때문에 산업의 형식이 가치이론을 결정한다는건 틀렸음. 무엇이 그것을 결정하냐하면 생산 과정에서의 지배 집단의 이해관계임.
헤겔 이전에도 자연발생한 변증법을 발견한 학자가 있었지만, 헤겔이 최초로 그것을 변증법이라고 규정했듯이, 이전에도 노동가치론이 존재하였지만 노동가치론이라는 정의는 효용가치론이 나오면서 생겨난것이란 뜻임.
19세기에서 시대가 변동하지 않았으니깐
오히려 재밋는 역사 얘기 - dc App
자본주의가 지속되는 한 막스는 투쟁과 비판의 수단으로 함께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