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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론: 세상에는 물리적인 것들만 있으며 언뜻보면 비물리적인 정신조차 물질의 작용이라는 견해.

유심론: 유물론과 반대되는 정신이 근본적이며 정신이 실체라는 견해.

안티 레본수오의 《뇌의식의 기초》라는 책 읽는데 양자역학이 유심론의 증거인 것 처럼 적혀있음.

양자역학의 '측정'이 인간의 의식 활동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건 전형적인 양자역학에 대한 오해, 오용, 양자 신비주의 (Quantum mysticism) 아닌가?

유물론이든 유심론이든 형이상학적 견해일 뿐이고 어떤 견해를 가지든 개인의 자유고 유심론을 믿는 것은 아무런 문제 없긴한데...  진정한 문제는 과학 이론인 양자역학을 오용해서 마치 그것이 유심론의 증거인 것 마냥 내세우는 건 문제겠지.

아무리 박사 학위 이상의 위대한 과학자라도 자기 분야에서 벗어나면 일반인과 다를바 없고 약간 맛이 갈때도 있는 것 같음.

위대한 과학자는 형편없는 철학자. 위대한 생물학자는 형편없는 물리학자. 위대한 물리학자는 형편없는 생물학자.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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