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가설이란 바로 ‘여러분’, 당신의 즐거움, 슬픔, 소중한 기억, 야망, 자존감, 자유의지 이 모든 것들이 실제로는 신경세포의 거대한 집합 또는 그 신경세포들과 연관된 분자들의 작용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루이스 캐럴의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앨리스라면 이렇게 표현했을지도 모른다. “당신들은 뉴런 덩어리에 불과해요.” 이 가설은 오늘을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생소한 것이어서 ‘놀라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하다.
-『놀라운 가설』, 19쪽
책 제목은 "놀라운 가설"이지만 정신이 뇌에 의존적이라는 증거가 워낙 축적된 현대인들에게는 그다지 "놀랍지 않은 가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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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그럼. 리처드 도킨스 같은 느낌을 줌. 그런 느낌 안나게 잘 살린 책은 자크 모노의 우연과 필연
네 다음 뉴런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