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나
유럽 19세기 까지의 저작물들을 보면
자기네 문화와 역사가 되는
고전들을 끊임없이 재해석하고 출간하고
이론을 정립해오는 과정에서
문학, 철학, 역사학 등에 심지어 과학까지
계속 저작들이 발전해온 반면
우리나라는
조선조 이전까지 중국 문화권 내 저작의 답습 내지는
성리학적 해석에 매몰 되서
독창적 저작, 사상이라 할만한게 없다고 봐야겠지?
동학, 천도교 이런 인본주의적 활동은 있었지만
사상으로 확립된 저서나 고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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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리스로마 신화를 발전시켜 제국도 건설하고, 기독교중심의 중세 봉건 사회가 있었지만 이를 또 문학 철학자들이 극복해내고 발전해온 역사가 있는데 동양은 그러한 진보가 있었는지, 특히 한국에 국한하여 - dc App
종교는 문화가 아니었던거노
종교도 문화임
서양도 17세기 이전까진 없었다고 봐야함
그리스 로마 되새김질한걸 고전 재해석과 이론 정립이라 할거면 한국 불교 교학 전통이나 성리학 전통이 딱히 꿀릴 것도 없고
그렇게 따지면 유럽에도 독창적인 고전 없는 나라 천지임ㅋㅋ
유럽은 왜 대륙 전체로 따지고, 한국은 동아시아에서 한반도만 콕 떼서 국한해서 비교하는거임? 지중해 무역 기반으로 등따시게 사색하면서 발전했던 고대 그리스 철학이 지구 역사상 가장 특이했던 케이스고, 그 이후 로마로 이어지면서 헬레니즘이나 헤브라이즘 기반으로 써내려간 찬란한 학문의 역사는 전부 유럽내부에서 영향을 주고받은거지
로마라는 거대한 제국이 이룬 업적은 유럽 전체의 업적으로 확대하면서, 중국이라는 거대한 국가가 한국에 끼친 영향은 거세하고 한국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없다고 비교해서 까는건 도대체 뭔 의도인지 모르겠음. 리기론 같은 학문도 충분히 세계적으로 가치있고 이보다 못했던 유럽 국가들 천지삐까리임
우리나라가 천착했던 학문도 보면 고대 중국에서 남긴 사서삼경이 주 텍스트인거 아닌지, 그래서 사실상 진보는 없었고, 먼 과거 사상의 재탕삼탕의 반복 아니었나 보고 싶은 거고, 이런 토대가 문학,사상적 빈곤으로 내려오고 있지 않은지를 고찰해보고 싶은 거지 객관적 실증적 증거를 묻는거야 - dc App
야 이 등신아 그렇게 따지면 서양도 그리스, 라틴 텍스트 재탕이겠다. 할 말 없으면 장황하게 딴 소리 하는 게 독갤 찐따 특징인가
속이 뻥~ ㅋㅋㅋㅋㅋ
하이데거 글을 좋아하지만 하이데거가 '자기 마음대로 그리스에서 독일로 이어지는 계보를 통해 그 민족성의 발현을' 상상했다는 비판을 보면 뭔가 ㅋㅋㅋ 싶기도 함
결론을 이미 자기가 내놓고 욕처먹을거 두려워서 형식만 질문으로 뒤집어씌운 글
혹시 학교 다닐 때 정약용, 박지원, 홍대용 안배웠어...?
경세유표, 흠흠신서, 목민심서, 아방강역고, 의산문답 이런거 다 아예 처음 들어보는건가? 사회과부도 놓고 수업하던 초등학교 사회시간에 배우지 않나
성학십도, 대승기신론소, 십문화쟁론
일단 성리학적 매몰이라는 글쓴이의 표현에서 성리학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엿보이는데, 성리학이 후대에 교조화된건 맞지만 성리학의 최초 등장 자체는 훈고학의 한계를 넘어서고 불교의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음. 성리학도 그 나름대로의 사상적 성과가 있었고 그 내부에서 이기론과 사단칠정 등에 대한 여러 논쟁과 학파 대립이 있었음. 불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원효, 의상, 지눌 등 저명한 학자들이 있었고 대승 내에서 많은 사상적 발전들이 이루어졌도.
동양고전을 읽고 공부하는 전통이 끊겨서 동양의 사상사적 발전에 대해 사람들이 무지하고, 그러다보니 논어 맹자 도덕경 이런 읽기 쉬우면서 초창기적인 글들 위주로만 읽혀서 동양에는 그 이후의 저작이나 고전이 없다고 착각하는거지. 그리고 유럽문명 전체와 한반도를 일대일로 비교한다는건 말이 안됨. 한반도는 중화문명의 영향권 내에 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독창적인 사상은 없겠지 천도교 이런 근대적인것 빼면. 그러나 그 문명권 내부에서 이루어진 연구와 저술들이 있는거지
여기 있는 모든 글들이 국문이 아닌 현대식으로 중문, 즉 한문으로 쓰여 졌음에도 동양권에서도 번역되거나 이웃나라에서 재출간하거나 이런건 없지 않았나? 쉽게 말해 우리가 영국, 프랑스, 독일의 고전을 해석하고 읽는 것 처럼 한국의 고전서 같은게 있느냐는 질문이지 - dc App
성학십도 대승기신론소 다 동양문화권에서 널리 퍼진 저술들이고, 한문을 배워봤으면 알겠지만 중국어와 한문은 다른 언어임(유럽 철학자들의 저술들 역시 라틴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음. 뉴턴이나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등등). 그냥 이런거 물어보기 전에 너가 검색좀해보면 안되냐 답 정해놓고 뇌피셜로 말하지 말고? 한문으로 쓰는 것 자체가 한자문명권에서 누구나 읽을 수 있다는건데 뭔 한반도 내에서만 돌려읽은줄 아나
애초에 조선만큼 1300년대부터 '공부', '저술'에 미친 나라가 있긴 했나?ㅋㅋ
위의 그런 저술을 전혀 인정 받지 못하고 있는거 아닌가? 말그대로 한국에서만 유통되는 지식 이 질문의 맥은 한국 근대화의 실패가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를 물어보는데 있지, 답변들이 썩 자신감 있는 답변이 없네 - dc App
어차피 니 마음에 들 답변만 취사선택 할거면서 왜 물어봄?
여긴 다르니까 다른 의견이 있나 해서 이겁니다 하고 딱 나오는 책이 없어서 물어본건데 답변들도 그런듯 괴테의 파우스트 입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벌 입니다 전세계 누구나 물어보면 알만한. 한국 도서. 고전 - dc App
이젠 무슨 한국 근대화로 갑자기 확장되네 ㅋㅋ
글에는 독창적 사상,저작 물어봐 놓고선 이 댓글에선 근대화의 실패가 어디서 기원했는지 묻고 싶었다하고 또 밑 댓글엔 누구나 알만한 책, 도서가 있었냐 말하는거면 본인도 뭘 질문하고 싶은지도 모르는데 우리가 관심법이라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냐
일본 승려 장준이 쓴 <인명대소초(因明大疏抄)>에 따르면 원효가 현장삼장 법사의 오류를 지적한 상위결정비량(相違決定比量) 논의가 중국에 전해지자 중국의 학승들이 접하고는 원효가 있는 동방을 향해 3번 절했다고 써져 있다. 요나라 황제 도종이 원효의 <대승기신론소>를 찬양한 적이 있다. <대승기신론소>는 후에 중앙아시아까지 전해져 10세기 무렵에 만들어진 <대승기신론소> 돈황 판본이 발견된 적 있다.
인도 유식학파의 고승으로 보살이라고 불린 진나(陳那)의 문도가 당나라에 와서 십문화쟁론을 읽고 춤을 추며 찬탄하고는 인도로 역수입해갔다. 순고의 기신론본소집청기에 실린 기록에서는 진나의 문도가 십문화쟁론을 보더니 "이 원효라는 사람, 우리 스승님(진나)의 후계인가?"라고 하며 인도로 가져갔다고 기술되어 있다. 금강삼매경론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였는데 오미노 미후네(淡海三船)가 779년 신라에서 온 사신 가운데 원효의 손자인 판관 한나마(대나마) 설중업(薛仲業)이라는 사람을 발견하자 감격하면서 그에게 시를 지어주기도 했다.
임진왜란 후 이황의 문집은 일본으로 반출되어, 도쿠가와가 집정한 에도시대에 그의 저술 11종 46권 45책이 일본각판으로 복간되어 일본 근세 유학의 개조 후지와라藤原惺窩이래로 이 나라 유학 사상의 주류인 기몬학파 및 구마모토학파에게 깊은 영향을 끼쳤고, 이황은 이 두 학파로부터 존숭을 받아 왔다
기몬학파의 창시자 야마사키[山崎暗齋]는 이황을 “주자의 직제자와 다름없다.”며 ‘조선의 일인(一人)’이라 평가하였다. 그리고 야마사키의 고제(高弟) 사토[佐藤直方]는 “이황의 학식이 이룬 바는 크게 월등해 원명제유(元明諸儒)의 유(類)가 아니다.”라고 찬양하였다. 이나바[稻葉默齋]는 ‘주자의 도통(道統)’에서 ‘주자 이래의 일인(一人)’이라고 존신(尊信)했으며, 구마모토학파의 시조 오쓰카[大塚退野]는 “만약에 이 사람이 없었다면 주자의 미의(微意)는 불명해 속학(俗學)이 되어 버렸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하였다.
원효의 대승기신론소는 중국 및 우리 나라의 ‘기신론’ 연구가들에게는 중요한 지침서가 되었고, 중국에서 『기신론』 연구의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히는 법장(法藏)도 원효의 주석과 해석을 대부분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중국불교계에서는『해동소(海東疏)』라고 하여 이 책에 대한 특별한 명칭을 붙이고 있다.
@강수희 질문으로 들어가보자 원효의 대승기신론소가 독창적 사상이고 저작이라는 답변인건가? 당대 중국과 일본에 영향을 미쳤던? 그럼 고전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야 하는데 대승기신론소는 지금 어디에서 읽히고 있는지? - dc App
질문자가 원하는 답을 스스로도 못내니까 질문을 공격하는 격인데 한번 파보자고, 과연 우리가 이야기하는 고전에 준하는 국내 저서가 있는지? 이게궁금한 것임 과연 한국을 잘 모르는 외국인도 작가와 저서를 알고있는 한국 고전이 있나? - dc App
고전 없는 나라 사람으로 태어나서 억울하겠다ㅠㅠ
삼국유사, 삼국사기 이거 2개 있다
너가 지금 엇나가고 있는게, 유교=중국사상, 불교=외국꺼라고 단정지으니까 수천년간 독자적인 사상 없다고 생각하는거다. 같은 바로미터로 서양철학 들이대봐라. 그냥 대놓고 서양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어쩌고 이러는데 서양얘들은 독자적 철학도 없는 그리스 철학 답습이냐. 삼국시대 당시의 원효대사를 비롯해 독자적인 불교철학들 많고, 고려때는 오히려 쇠퇴하고 나가리 되다, 율곡과 퇴계를 필두로 독자화되기 시작해, 대한제국 시기 때는 간재 전우를 필두로 아예 성리학에서 불교 영향력을 거세시켰다
그냥 철학이나 그딴거에서 동양이 서양에 쳐맞은 이유를 보지 말고 차라리 세계사나 공부해라. 조선 구한말 그딴거 보지도 말고, 그냥 네덜란드사, 유대인 이야기, 영국사, 미국사, 미국 수정헌법, 독립전쟁 이런 것들을 읽어가면서 대항해시대나 냉전 같은 이야기를 서양 관점에서 들여다봐라. 1500년간 불교국가였고 500년간 성리학 국가였던 곳에서 '독자적'인걸 찾으면서 독창적인 해석이면 성리학에 '매몰'된거고, 토마스 아퀴네스나 루터 칼뱅 같은 인간은 지식을 '재생산'한거냐. 종교와 철학이 언제 어떻게 왜 분화되었는지를 질문하고, 어떻게 미적분학과 산업혁명 부르주아 혁명이 일어났는지를 들여다봐야지, 그냥 대항해시대 때부터 서양사 기점으로 공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