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사람과 이야기나눠보고자 쓴 글이 '유튜브 좋아' 라는 한마디로 요약되어 삭제되네..


우리 그런게 싫어서 문학을 읽는거 아니었어?

어린왕자가 뭐라했더라

뭐 빨간 벽돌로 지어진 아름다운 집을 보았어요 하고 말하면
어른들은 그게 얼마짜리 집이냐 물어본다 했던가

작가마자 구체적인 디테일은 다르지만
결국 문인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한건 그거 아니냐
이 다양하고 복잡한 세상을 한마디로 축약하고 규정하고 고정하여 고착시켜서 가두어버리는 폭력
...


당장 개념글에는 책을 읽는것이 티비에 비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라는 주장을 담은 글이 있는데

그 반대의 주장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삭제되는게 맞는건가싶네. 무엇보다 이해하기 힘든건 파딱 발언에서 드러나는 몰이해, 배타성임.

삭제할수야 있지. 그거 하라고 관리자 시키는건데. 근데 남들은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는, 할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내용을.. 대충 읽었는진 몰라도 '유튜브 좋아' 라는 한마디로 일축해버린다는게 이해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