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사람과 이야기나눠보고자 쓴 글이 '유튜브 좋아' 라는 한마디로 요약되어 삭제되네..
우리 그런게 싫어서 문학을 읽는거 아니었어?
어린왕자가 뭐라했더라
뭐 빨간 벽돌로 지어진 아름다운 집을 보았어요 하고 말하면
어른들은 그게 얼마짜리 집이냐 물어본다 했던가
작가마자 구체적인 디테일은 다르지만
결국 문인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한건 그거 아니냐
이 다양하고 복잡한 세상을 한마디로 축약하고 규정하고 고정하여 고착시켜서 가두어버리는 폭력
...
당장 개념글에는 책을 읽는것이 티비에 비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라는 주장을 담은 글이 있는데
그 반대의 주장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삭제되는게 맞는건가싶네. 무엇보다 이해하기 힘든건 파딱 발언에서 드러나는 몰이해, 배타성임.
삭제할수야 있지. 그거 하라고 관리자 시키는건데. 근데 남들은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는, 할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내용을.. 대충 읽었는진 몰라도 '유튜브 좋아' 라는 한마디로 일축해버린다는게 이해가 안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533818&search_head=100&page=1
철스퍼거 때문에 조금 강경한 거는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지 다 읽었고 공지내용에 유튜브와 관련되면 삭제한다는 이야기는 없었음. 왜 그런건지 이해도 안되고. 단순히 유튜브 이야기라면 독서나 책이랑은 상관 없는 이야기니 지워도 마땅하겠지만 내가 했던 이야기는 '독서' 라는 행위 자체에 대한 이야기임. 독서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경험들을 비교하고 평가한것이야. 나는 특정 책의 내용보다는 독서란 행위 자체에 더
그니까....그 말은 곧 독서무용론 떡밥 물어오기 딱 좋아서 조금 강경하게 나감....일단 알겠습니다.
관심이 있음. 이런 관심사는 독서라는 주제로 받아들여질수 없는것인가?
그러면 독서무용론도 독서라는 주제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인가?? 봇치더록으로 도배되야 정신 차리니?
그리고 완장들은 개인 사상 8: 책이야기 달랑 한 줄 or 2 이런 거에 하도 당해서 상당히 강경합니다.
그려...차라리 그렇게 이해해줘.... 제발 다른 서강올빼미 같은 사이트나 스레드 가 줘...
독서유용론은 되는데 독서무용론은 안되는 이유가 무엇임? 독서무용론의 내용 자체가 아니라 무용론 이야기가 어그로를 끌어 갤을 난장판으로 만들기때문 아님? 그렇다면 무용론(으로 읽힐수 있는) 이냐 아니냐보다는 어그로가 끌릴만한 스타일인가 아닌가가 중요한것 아닌가.
뭔 애니갤에서 애니메이션 케릭터 왜 빰? 이러는 소리노
독서갤이니까 독서무용론을 자르지
그런 태도 자체는 이해함. 디시니까 어그로 끌리는거에 민감한것도. 근데 이제 그게 어그로글이냐 아니냐 하는 판단하고, 난장판으로 이어질까 아닐까 하는 예상이 더 중요한게 아니냐 하는 이야기임. 그냥 밑도끝도없이 책왜읽음 ㅋ 앤드류테이트 뭐시기 어쩌구 이러면 어그로로 봐도 좋겠지. 근데 내 글은 그런건 아니었다고 생각하거든.
우리가 그걸 어케 알아 뭐 닥스마냥 미래 보고 와야됨?
여기는 철학적 담론의 장이 아닌, 그저 독서애호가들의 놀이터 같은 곳입니다... 그런 생각을 공유하는 것, 즉 무용론 주장 자체가 댓글로 키배 뜨고, 또 다른 관련 글을 양산하기 때문에....
맥베스/ 독서가 무용한지 유용한지를 이야기해볼수있는 가장 적합한 공간은 독서 커뮤니티가 아닌가? 독서에대한 맹목적인 신앙과 숭배만이 독서가에게 요구되는 태도인것임? 이해가 안되네.
그리고 내 글은 엄청 심도있고 심오한 철학적이고 학술적인 그런것도 아니었어. 전문용어 하나가 등장을 했냐 뭐 학자 나부랭이 이름이 인용이 되었냐.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이야기였는데..
이 완장은 뭔든 철스퍼거로 몰아가네.. 독서에 대한 논의가 철학인가? 굳이 따지자면 어문학이지. 너무 특정분야에 대한 개인 호불호 개입하는거 아니냐.
탭 새로 만듬.
그....한 떡밥으로 10페이지 넘게 채워지는 거 못 보셨죠...?
많이 민감한 거는 알고 있습니다...쏘리
맥베스/ 예측 해서 짜른거아님? 어그로 끌릴수 있다판단 돠니까 자르는거 아니냐고. 니네 공지에 써놓은 규정이랑 상관없는 내용도 어그로 끌릴수 있다는 예측으로 자르잖음. 이미 하고있는건데 뭘. 그거까지 뭐라하는건 아님. 그것도 효율적인 방법이지. 단 예측을 잘 해야된단거지. 예측을 엉터리로 하거나 예측을 못한다고 주장할거면 규정을 빼도박도 못하게 자세하게
해두든가 둘중 하나는 해야 말이안나오지않겠냐 이거야. 근데 사실 규정을 그렇게 완벽하게 만드는겅 불가능하고 그게 사실 더 힘들지. 나는 유도리 있는 운영을 하는것에 동의함. 근데 유도리가 한쪽으로만 치우쳐져있다는 생각이 든다는거야. 규정을 완벽히 만드는건 어렵기때문에 재량에 맡기는 유도리는 있는데, 실전으로 들어가면 무엇이 어그로고 무엇이 독서에대한 진지한
논의인지 구별하는 자율 없이 그저 유튜브, 철학, 이런 불문율적 금지 키워드가 들어가기만 하면 불온문서로 판별하고 삭제하는거. 한마디로 해서 기계적 운영이란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자율에 맡겼는데 정작 실제 조치에선 자율적 판단이 아닌 기계적 판단을 한다는말
근데 애초에 글 자체가 결국 본인 경험적 판단에 의한 어떤 매체가 더 좋다인데 예를 들어 100줄되는 글에 책은 15줄이고 나머지는 유튭 영화 건물 등의 매체만 이야기 하면 그걸 봐줘하나? 경험상 절대 아님. 그런 형태의 글의 최종장은 결국 마지막에 '내 생각과 반대되는 책 추천 좀' , '책 이야기: 의표세 이거 어떰?' 한줄만 있는 결국 개똥철학 글로 귀결됨. 그래서 내가 볼때는 어그로 끌려고 한건 아니지만 논의를 하기 위해 책이 짧게 언급당한거지 독서 관련 이야기는 아니라고 봄.
7000/ 그렇게 이해하는것도 납득됨. 근데 또 디시 갤러리 맥락이라는것도 있잖아. 개념글에 독서와 티비를 비교하는 그림을 올린 글이 있었고, 나는 독서와 다른 매체에대한 그런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기에 그 글에대한 화답의 맥락에서 그건 글을 썼던거거든.
내 글 하나만 보면 유튜브 이야기만 하면서 책은 비교대상으로만 조금 언급하고 마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그 글이랑 묶어서 전체를 보면 독서와 다른 매체를 비교하는 독서에대한 글일수도 있지않을까.
관리자라면 중립을 지키는게 어떠냐.
존나 든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