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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지내냐? 또 놀러왔다.

책과 친하지 않은 내가 구입해서 무려 두번 읽었고
영어 실력도 구린데 원서까지 산 책이다. 아 물론 원서는 그냥 집안 인테리어용이다. 책은 좋지만 내 영어 실력이 미천하니
읽을 수는 없었다. 가끔 카페갈 때 챙겨간다. 이유는 묻지마라.

추천할 책은
티모시 오브라이언의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이다.

베트남전 참전 군인이 자기 경험을 녹여내서 쓴 소설이다.

트라우마를 짊어지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읽어봐라.

책이랑 안친한 놈이 두번이나 읽었다니 놀랍지 않냐?
아 물론 니들은 책이랑 안 친한놈이 더 놀랍겠지만
암튼 자기전에 갑자기 니들 생각나서 와봤다.
잘들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