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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올해 21살로 곧 군대를 가야 한다 시발

일단 결론부터 말 하자면 책 읽기 싫으면 안 읽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1년에 읽는 책이 30~40권 가까이 되는데 

어릴때부터 통찰력이라던지 어휘력이라던지 
또래 애들과 다르게 좋았던 것?

말곤 잘 모르겠다, 지금도 말 잘 한다고 주변에서 얘기들 하지만
솔직히 이게 그냥 책 덕분인가?? 라고 질문한다면

나는 책 덕분이라고 선뜻 말하기는 어려움

나는 어릴적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건지 그냥 습관이 되어있었음

그렇기에 게임도 있고 여행도 있고 세상에 즐길거리는 많지만
나에겐 책이 익숙하고 또 편하고 재밌었음

근데 책을 읽어서 뭔가 이득을 봤다 거나,
계몽을 했다거나 그런 것은 개인적으로 잘 없다 

고등학생때부터는 주로 인간 관계에 대한 책을 읽다보니 

사람 잘 거를줄은 알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뉴스나 예능, 유투브만 보더라고 우리나라의 민족 성향은 대충 먹고 살자~ 남이랑 똑같이 흘러가자~ 하는 쉽게 말해 다 같이 살자라는 마인드의 나라임

반면 줄곧 사람들이 말하는 인생에 도움이 된다는 자기 계발서나, 한때  유행했던 조던 피터슨 같은 삶을 어떻게 살지 조언해주는 책에서 

주로 말하는 것은 

“남이랑 다르게, 남이랑 차별화 된 삶을 살자”

라는 주제로 흘러가고 이를 본인들 경험담을 바탕으로 어떻게 실천할지, 어떤 마인드로 살지를 알려주는데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실현하기에는 어렵다고 봄


물론 노력하고, 책의 내용대로 하면 성공할 수는, 
정확히 말하면 성공할 확률은 높일 수 있겠지만 

그동안 수많은 시선, 

저 사람 왜 저래? 저 사람 좀 이상해, 

또는 그냥 대충 좀 살아~ 아는 척 하고 있네 

같은 시선들과 편견들을 견뎌내야 

책 덕분에 성공할 수 있다!! 라고 말 할 수가 있을 것 같음



데일 카네키의 책을 읽었을 때

인간 관계에 대해서 주로 이렇게 설명하는데

내가 먼저 다가가라, 니가 먼저 선행을 베풀어라, 항상 웃고 살고, 항상 크게 말해라 라고 말하곤 함

이게 책의 80퍼센트라고 볼 수가 있음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살아서 이득을 본 사람이 몇이라고 될 거라 생각을 하는가??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은 호구다, 저 사람 뭐야? 또라인가??

라는 인식밖에 박힐 뿐임


우리 나라는 겁쟁이의 나라라고 감히 소신 발언 할 수가 있음, 

남의 눈에 띄면 피해를 받는 것으로 거진 세뇌되어 온 민족임 

그러니 가족들도 최대한 내 자식, 부모가 무언가를, 남들과 다른 행위를 하는 것을 최대한 말리고, 최대한 남들과 섞여사는 것으로 지향되어온 나라에서 책 많이 읽는다고 무작정 성공한다고 보긴 어려움 

현재 나오는 책들을 보면 거진 80퍼센트가 남들과 다르게 살자!! 라는 내용의 책인 시대엔 더더욱,

그러니 결론은 책 많이 안 읽어도, 뭐 사는데 지장 없을 정도로의 상식만 있어도 사는 데에 크게 문제 없고, 충분히 성공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