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쟁 책 읽으면서
상병 따리가 영관급 장교한테 지금 당장 지도를 내놓지 않으면 죽여버릴거라고 욕하는 장면보고 문화충격 느낌. 정찰병인 상병 입장에서 지도도 안주고 나가라는 장교가 맘에 들턱이 없기야 한데 대단하더라. 징계에 대한 언급은 없고, 지도 받아서 잘싸웠다는거 보면 별 문제 없이 마무리된듯

조금 웃겼던건, 장성급 간부가 작전 브리핑하고 돌아가려는데 갓 들어온 병사가 질문이 있다고 거수. '전쟁을 앞둔 장군님의 심정은 어떻습니까?' 놀랍게도 간부는 눈꼽 만큼도 화 안내고 전쟁에 임하는 자신의 심정에 대해 설명해줬다고.

이런거 보면 군기란 무엇인지 궁금해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