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계를 알게 된 것은 책에 의해서였다. - 사르트르


독갤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마주치는 분탕들 중 대부분이 "방구석에서 책만 보는 새끼들은~~임"이라는 논리를 들고옴을 알 수 있다.

특히 지성이 부족하고 돈이 전부라는 야갤 서식충들이 그러한 분탕글을 싸재끼는데, 이런 애.미뒤진 소리를 들을때마다 필자는 그들의 분탕질이 역설적이게도 독서의 의미를 상기시킨다고 생각한다.

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매체로 현재를 살아가는 독자가 결코 체험하거나 홀로 알아낼수 없는 지식과 재미를 전달한다. 독서를 하면서 독자는 자연스레 세계관과 지식을 확장하며 이를 현실에 적응시켜 한층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 한층 더 나은 삶이 독서의 재미와 지식전달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독서가 더 좋은 삶을 만드는 것이다.

독갤러들이라면 당연히 아는 사실이겠지만 분탕들은 이런 사실을 모른다. 제대로된 독서를 자의로 해보지 않은 그들은 독서의 의의와 독서가 주는 즐거움과 지식을 몰라 선후관계가 상치된 논리를 펼친다. 그들은 현재 시공간의 경험이 확장되어야 홀로 알아낼 수 없는 시공간의 지식과 즐거움을 알수있다는 논리를 펼친다.

참 불쌍한 새끼들이 아닐 수 없다. 자기가 경험해본 세계만 진짜라고 믿으며 다른 사람들도 이에서 벗어나야한다고 하는  이들을 필자는 666 베리칩 심판의 날 예수 재림 환단고기 같은 소리를 진심으로 믿는 사이비 종교쟁이들이 떠오른다.

자의로 다른 세계를 경험해본적이 없으니 타인 혹은 사회가 심어준 이상한 망상에 빠져 독단적으로 도출해낸 소리를 진심으로 주장하는 것이 사이비나 독갤 분탕충이나 다른 것이 없다고 느끼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