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M. E. Hare)는 한 오행시에서 그런 정조를 익살스럽게 포착했다.
옛날에 한 남자가 말했네.
"젠장! 난 확신해.
난 움직이는 기관차 같은 존재라는 걸.
미리 파 놓은 홈을 따라 움직이는 기관차 말이지.
난 버스도 못 돼. 그냥 시가 전차란 말이야."
피터 싱어 엮음, 《메타윤리》, 김성한 외 3 옮김, 철학과 현실사, 결정론의 함축, 318 페이지
오행시를 보면 알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결정론을 선로가 정해진 '기차' 또는 '꼭두각시'로 비유했고 자신이 그저 꼭두각시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꼭두각시에게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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