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읽었을 때는
학교에서 치바 에리이를 보고 "어? 이게 AKB48이라고? 못생겼어"라고 말한 불쾌한 남학생들 반응처럼
"어? 이게 노문상 후보라고? 그건 아닌 듯한데"라는 생각이 떠올랐는데
점점 시 세계에 사로잡힌다.
사생활과 별개로
우리나라 향토적인 20세기 중반 특유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려서 그런지
그 분위기를 배우거나 자연스레 영향 받게 된다.
고은이 시를 가장 잘 쓰는 최고의 시인은 아니나
나도 모르게 스며들게 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인은 맞는 것 같다.
아직 안죽음?
너는 대한민국이었다 한번 읽고오셈ㅋㅋ
솔까 시는 감성이 얼마나 지랄맞게 훌륭하냐로 수준이 판가름난다고 보는데 고은은 너무 눈에 힘주는 꿘감성+꿘뒷방에서 동지들끼리 애무하는 감성이라 아주 별로
행적이 행적이라 시들도 남의꺼 뺏은건 아닐까 생각까지 든다
역겨웡
하이쿠 짭
연아 그거로 억까할 시인은 아니라고 하더라
잘쓴다니까 뭐라말할까 무당이 접신해서 중얼거리듯 그냥 시가 흘러나오는 사람임 시적기교 이런건 차치하고 말야 머리싸매고 만든시가 아니라 그냥 시가 귀신처럼 접신한 사람임 서정주 과임
오... 그럼 내스타일은 아닐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