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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랜만에 읽는 내내 감동적인 책을 봤네..
무슨 느낌이냐면 진짜 아름다운 선율을 가진 연주곡 같기도 하고, 이 세상의 요소 하나하나를 뜯어다 아름다운 언어로 빚어서 조응시키는 조각 같기도하다.
내용은 예술과 삶의 대비인데, 이게 토마스만 작품들의 주제의식인거 같음. 스스로의 예술적 감수성을 일종의 저주로 생각하는 듯.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삶을 살수는 없고, 저 멀리서 그 삶의 비극을 포착해 언어로 옮겨야하는 예술가의 삶 이런거 ㅋㅋ
<외로운왕>의 비유도 참 마음아팠고
하지만 마지막에 편지에서 그 시대의 현학적이고 악마적인 예술을 비판하면서, 바다를보며 태동하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담긴 자기의 예술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다짐과 거기 적힌 희망.. 아름다운 풍경묘사와 언어.. 걍 쌌다
마의산도 달려야하나 이거참..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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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드 바흐도 좆되는데...허..역시... 마의산 가즈아ㅏㅏ 쉴러도 가주아ㅏ - dc App
글렌굴드 좋아하는데 토마스 만 작품 언젠가 읽어봐야겠구나
나 진짜 어려율줄 알고 안읽었는데..뮤슨 바람불어서 샀거든ㅋㅋ 넘잘항듯 - dc App
재밌어보이네
꿀잼 - dc App
출판사 어디로 보심
민음 ㅎㅎ 오래된 번역이라 더좋은듯ㅋㅋ - dc App
에세이나 다른 책 저술하신 다른 분들도 민음으로 보신 분들 많더라고요 민음 괜찮나보네
토니오 크뢰거 되게 흥미로운 주제를 다뤄서 사두긴 했는데 아직 못봤네
함보세영 ㅋㅋ 님도 책 엄청 사시던데 잘보관하시나여? 담번엔 완전 비싼책 가보시죠. 도서구매에 매너리즘 빠지려던 찰나에 신선함 느꼇어여 - dc App
저도 미켈란젤로랑 그런 화집들 사고싶음 ㄹㅇ 내년에 함 사봐야지
ㅋㅋㅋㅋ저도 타셴 몇개더살려구요 ㅎㅎ 사시먄 인증달려영 - dc App
나는 열린책들 판으로 보고 있는데 작가 인생관이 잘 드러나는 수작이라 그런지 이거 읽고 토마스 만 작가 자체에 대한 매력이 생기는 듯. 이거랑 같이 수록된 단편들도 다 읽고 부덴브로크 가 이야기도 읽어봐야겠다.
ㅋㅋㅋ근데 사실 다른 단편 더봤는데 토니오크뢰거가 쩔긴함.. 베니스의죽음 기대중 - dc App
작년에 토마스만 전기문학도 해외에 출판됐는데 국내에 번역될지 모르겠네
마의산 미만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