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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 도서인데 후순위 출생자와 맏이의 운명이 확률적으로 정해져있다는 내용과 뭐 사회적 지위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건 2부였던 맏이와 후순위 출생자들의 인생역경 갈래였던지라 사회적지위 어쩌고 했던 3부는 대강 읽고 끝냈어요.
잘 읽히고 재미있는 일화들 많고, 또 내용 자체가 흥미로워서 좋기는 한데 누군가의 인생책이 되기엔 애매한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밤에 잠자기 전에 가볍게 룰루랄라 읽을 목적으로 살살 읽으면 효용이 매우 클 거 같습니다.
찰스 디킨스 젊어서 모습이 잘생겼다는 걸 이 책으로 첨 알았네요.

최재천 교수의 추천도서라 꽤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못했습니다.

사견이지만, 위대한 군인이나 문인, 과학자들은 대체로 용모가 준수한 거 같습니다. 특히 군인들은 더 심하고. 문인이나 과학자들도 평균 위에 속할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군인은 명명백백하다고 생각하지만 문인과 과학자들은 걍 이책에 실린초상화와 사진만 보고 판단하는 겁니다. 군인들 잘생긴 거 같다 그러는 건, 2대전 당시 장군들 면모 뜯어보니 8할 이상 미남인 거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어쩌면 남자들도 남자들의 외모를 따지는 걸지도 모른다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