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라곤 한 자도 안 읽던 사람이었는데
솔직히 나도 내가 5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인 줄 몰랐음.

읽은 책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인데
그냥 엄마가 아주 예전에 샀다가 책 꽂이 구석에 꽂아놓고
몇 년간 처박혀 있던 거임.

별로 난해해 보이는 책도 아닌 거 같고,
베스트 셀러라니까 한 번 읽어 봤음.

근데 시발.. 내가 책을 너무 안 읽고 살았나 보다.
너무 어렵다. 시발.. 솔직히 분량(207pg)만 보면
2시간 안에 다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5시간 읽었는데 아직 다 못 읽었다.
한 30페이지 정도 남았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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