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덤 스미스(1723-1790) 탄생 300주년 기념 기획특강오늘날 흔히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1723-1790)는 결코 자유방임 자본주의를 일방적으로 칭송하는 사상가가 아니다.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그룹의 일원이자 글래스고 대학교 도덕철학 교수를 지낸 그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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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미스 = 자본주의의 아버지 이건
지나친 단순화, 일반화인 듯
이 강의 듣기 전에
국부론, 도덕감정론 두 책 읽으면 딱 좋을 것 같다고나
알라딘: 검색결과 '도덕감정론'
www.aladin.co.kr
책 구매 및 독서 시작 전 워밍업 차원에서 두 책 관련 관련 언론 기고물들 찾아봄
https://m.khan.co.kr/culture/book/article/201707042243005

고전은 시공을 초월하여 읽을수록 새롭고, 문제 해결의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고전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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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시공을 초월하여 읽을수록 새롭고, 문제 해결의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고전을 읽을 때 자칫 저자의 의도와는 달리 엉뚱하게 해석하는 우를
(중략)
대표적인 예 중 하나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이라고 생각
(중략)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에 대한 이해 없이 <국부론>만 볼 때
(중략)
일반적으로 <국부론>에서 애덤 스미스는 이렇게 주장
(중략)
국가의 간섭이 없다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고 그것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제 상태가 이뤄진다고 해석된다. 더 나아가 도덕도, 양심도 없이 개인의 이기주의만이 통용되는 시장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데 인용되기도 한다. 심지어 신자유주의의 선조로 거론
(중략)
스미스의 시장을 오직 이윤추구의 이기적인 인간들만이 득실대는 살벌한 세계로 이해하는 이유는 당대에 그를 유명하게 만든 <도덕감정론>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
(중략)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의 인간은 도덕적 감성인 공감을 갖는 존재이다. 공감의 감정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자기 이익을 추구
(중략)
자유주의 원칙에 충실한 것이다. 또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사회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
(중략)
스미스가 그리는 사회에서는 공감받지 못하는 것들은 허용될 수가 없다. 이러한 공감의 사회는 나 홀로 잘사는 사회가 아니다. 공감사회는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사회
(중략)
<도덕감정론>을 읽고 시장경제의 기초인 공감의 중요성을 이해할 때

경제학의 아버지 혹은 자본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 스미가 이야기 한 보이지 않는 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EBS 자본주의 4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을 짧게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마르크스에 대한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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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fntimes.com/html/view.php?ud=202302201455085836f8caa4a5ce_18
“애덤 스미스는 누구보다 널리 알려졌으나 그만큼 잘못 알려져
(중략)
각국, 각계, 각층의 석학들을 두루 만난 작가 장경덕이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을 맞아 야심찬 신간을 출간했다.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다시 보는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이 그것
(중략)
『국부론』으로 대표되는 애덤 스미스의 사상은 자유와 경쟁을 세계의 지고한 이상으로 자리 매김시켜 현대 자본주의의 기초를 닦았다고 평가 받는다. 그러나 그가 오늘날의 세계를 본다면 “후세가 만들어낸 낯선 자신을 보고 한탄할지도
(중략)
그가 그린 이상은 반쪽 짜리로, 그마저 어설프게 실현돼버린 모양새이기 때문
(중략)
왜곡된 채 살아남은 반쪽은 그의 『국부론』이며 시간 속에서 유실된 반쪽은 『도덕감정론』
(중략)
그의 사상은 진보ㆍ보수, 좌파ㆍ우파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진영 논리로 덧칠한 신화가 됐다. 게다가 국내에서는 그에 대한 재조명이 유독 더뎌, 그를 극단적인 자유지상주의자나 시장 만능주의자로
(중략)
이 책은 스미스에 관한 오래된 신화를 탈색시킨다. 각기 다른 자유를 말하는 진영들이 이념의 전투를 벌일 때, 애덤 스미스는 양날의 칼이 된다. 그의 가장 유명한 은유인 ‘보이지 않는 손’만 해도 그렇다. 정작 스미스가 이 표현을 사용한 것은 단 세 번뿐
(중략)
이를 두고 어떤 이는 시장에 전부 맡기라는 자유방임의 철학이라 믿고, 다른 이는 특권과 독점을 폐기하고 시민의 자유를 확대하라는 혁명 구호로 풀이
(중략)
이렇게 해석이 엇갈리는 와중에, 이 책은 기계적인 균형을 맞추려 하기보다 되도록 애덤 스미스의 본래 모습을 되찾으려 한다. 『국부론』의 빛에 가려 있었던 도덕철학자 애덤 스미스를 다시 보고, 놀라울 만큼 평등주의적인 그의 생각을 바로 읽자는 것
(중략)
저자는 오랫동안 경제지 기자로서 한국의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에 대해서 비판적 탐색을 해왔다. 세계의 저명한 경제학자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을 만나왔고, 그들의 책을 꾸준히 번역
(중략)
이 책엔 저자가 토마 피케티, 아마르티아 센과 같은 경제학자들과 진행한 인터뷰도 녹아들어가 있다. 올가 토카르추크와 같은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본주의와 자유, 공감의 문제를 짚기도 한다. 국내에서 스미스를 편파적으로 해석하는 사례를 모아 부록에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3/07/19/MPHYJBZFWNCE5OBSI3YV6FJ4NU/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오래 짓기로 유명하다. 1882년에 첫 삽을 뜬 이래 지금도 공사
(중략)
반대로 걸작이 금방 완성되는 수도 있다. 중국
(중략)
학자는 천자문을 하루 만에
(중략)
도덕경도 그렇다
(중략)
도덕경은 세상의 이치인 도와 그것을 실천하는 덕을 설파한다. 그런 점에서 서양철학의 정수인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 실천이성 비판, 판단력 비판을 합한 것에 비유
(중략)
도덕경은 무위(無爲), 즉 태초의 자연스러움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을 최고의 덕으로 삼는다. 서양철학은 반대
(중략)
아리스토텔레스는 ‘윤리학’에서 어제의 자신보다 더 나아지려는 인위(人爲)적 노력을 최고의 덕이라고 가르쳤다. 그것을 아레테(arete)라고
(중략)
애덤 스미스는 제도와 규범을 잘 지키는 것을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보았다. 제도와 규범을 준수하려는 자세는, 타인에게 공감을 얻으려는 노력에서 나온다. 평판 관리를 향한 그 노력을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불렀다. 그런 주장을 담은 ‘도덕 감정론’이 경제학의 뿌리
(중략)
올해는 그의 탄생 300주년
https://www.mk.co.kr/news/contributors/10790491

인간이 장기 사고에 무척 약하다는 건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도덕감정론'에서 애덤 스미스는 말했다. "10년 뒤에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은 지금 당장 누릴 수 있는 즐거움에 비해 우리 관심을 사로잡지 못한다." 인간은 먼 미래에 누릴 즐거움을 눈앞의 쾌락보다 무척 작게 생각한다. "비가 오면 물이 새는 걸 막지 못하고, 비가 그치면 물이 새는 걸 막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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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장기 사고에 무척 약하다
(중략)
도덕감정론'에서 애덤 스미스는 말했다. "10년 뒤에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은 지금 당장 누릴 수 있는 즐거움에 비해 우리 관심을 사로잡지 못한다." 인간은 먼 미래에 누릴 즐거움을 눈앞의 쾌락보다 무척 작게 생각
(중략)
"비가 오면 물이 새는 걸 막지 못하고, 비가 그치면 물이 새는 걸 막을 필요가 없다. 따라서 여유가 있으면 지붕을 고치기보다 술을 한잔하는 게 더 낫다." 항상 소를 잃어야 인간이 외양간을 고치는 이유
(중략)
게다가 우리 마음은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
(중략)
자본주의적 인간은 특히 현재 편향적
(중략)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세일러의 비유를 빌리면 선의를 품고 앞날을 걱정하는 이타주의 계획자는 내일을 모르는 체하면서 오직 오늘만 사는 이기주의 행동가에게 자주 압도당한다. 자본주의에는 현재의 쾌락을 자극하고 부추길 뿐 금욕과 절제, 즉 자기통제를 진정한 즐거움으로 느끼게 하는 도덕적 통제 장치가 거의 부재
(중략)
윌리엄 매캐스킬 옥스퍼드대 교수는 현재보다 미래를 더 많이 생각하는 도덕적 사고방식을 장기주의(longtermism)라고
(중략)
문명 붕괴를 막고, 인류 번영을 지속하기 위해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현재를 투자하는 태도
(중략)
지금 우리 삶의 위대함은 대부분 선조의 장기 투자가 빚어낸 결과다. 우리도 후손을 위해 단기 이기주의를 버리고 장기적·도덕적 선택을
(중략)
지금 여기의 삶을 바꾸면 얼마든지 더 나은 미래를
https://www.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742
[금융경제신문=이지현 기자] 최근 챗GPT에 이은 구글의 챗봇 바드의 등장이 이슈가 됐다. 이와 동시에 AI윤리와 신뢰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때 ‘보이지 않는 손’ 개념 창시자인 애덤 스미스 300주년을 기념해 인간 본성을 탐구하고 급격한 변화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정부 규제의 필요성 또한 대두되고 있다. 요즘 시대는 과거보다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만 경기 침체, 분배, 불평등의 문제가 산재해 있다. 특히 한국은 자유무역, 기술 혁신을 통한 급격한 성장에서 비대칭적인 모순으로 인한 진통을 겪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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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구원과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분배정의연구센터가 주최한 '애덤 스미스 300주년 기념 - 애덤 스미스 경제학의 현대적 재조명' 심포지엄
(중략)
현대 글로벌 자본주의의 문제와 한국경제의 현안과 관련해 애덤 스미스 경제학이 주는 교훈과 시사점을 논의하는 기조발제와 종합토론
(중략)
특히 애덤 스미스 경제학을 이기적 경제인과 자유방임주의의 틀로 보는 왜곡된 시각을 바로 잡고, '도덕 감정론'에 나타난 애덤 스미스 도덕철학의 연장선상에서 그의 경제사상을 재조명
(중략)
정운찬 전 총리는 기념사에서 "동반성장을 통해 승자독식 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21세기 한국 자본주의가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중략)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위기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공정한 관찰자에 의한 개인 이기심의 조정과 통제’라는 시장경제의 또 다른 작동원리를 바로 세워야
(중략)
자본주의가 직면한 경제위기의 본질이 이처럼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만을 강조하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문제에 있다고 지적
(중략)
'도덕감정론과 애덤 스미스의 경제사상에 관한 재조명'의 첫 발제에서 김광수 성균관대 교수는 "인류 역사와 함께 했던 비공식적 행동규범에 관한 도덕적 세계는 사회의 자발적인 질서를 구성한다”며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은 이러한 세계의 원천이 되는 마음 내면의 작용이 공정한 관찰자에 의한 동감의 원리로 수행된다”고 설명
(중략)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은 이러한 세계의 원천이 되는 마음 내면의 작용이 공정한 관찰자에 의한 동감의 원리로 수행된다”고 설명
(중략)
“동감에 근거한 정의감과 법과 제도의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부, 자유, 호혜성과 인간애가 고양돼 사회의 더 많은 행복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현대 경제학의 단순 합리성 개념과는 거리가 먼 인간본성에 관한 내밀한 탐구 덕분에, 애덤 스미스의 도덕철학은 현대경제학의 신조류, 즉 행동경제학, 신제도경제학, 법과 경제학, 행복경제학, 조직경제학 등의 기원
(중략)
'애덤 스미스의 공평한 관찰자와 21세기 정의로운 사회계약'이란 제목의 두번째 기조발제에서 주병기 서울대 교수는 애덤 스미스의 공평한 관찰자와 도덕적 본성을 재조명해 21세기 글로벌 자본주의가 초래한 여러 위기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중략)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공평하게 느끼는 공평한 관찰자의 인간본성이 선한 질서가 지배하는 사회를 만드는 단초가 된다는 애덤 스미스의 사상을 소개하고 공평한 관찰자의 정의로운 사회계약에 대한 롤즈의 평등주의적 분배원칙"
(중략)
과학기술의 탐욕스런 오남용을 묵인하는 자본주의 질서가
(중략)
글로벌 위기로 확대되지 않도록 하려면 공평한 관찰자의 관점에서 정의로운 사회계약, 글로벌 공유자원과 기본권에 대한 글로벌 거버넌스가 확립돼야
(중략)
김병연 서울대 교수의 진행으로 '21세기 한국경제, 애덤 스미스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중략)
종합토론
(중략)
도덕감정론 관점에서 오늘날 한국 경제 문제에 대한 질문으로 ‘정보의 비대칭 악용에 대한 처벌과 관련 입법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왜 유사한 범죄가 매해 재발하는가?
(중략)
도덕감정론을 통한 도덕철학적 고찰 면에서 처벌이 도덕의 일반 규칙과 의무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하지만, 처벌만으로 도덕적 행동을 모든 이에게 기대할 수는 없다. 허영심을 품은 개인이 정보의 비대칭을 통해 타인의 승인과 찬사를 받는 부자 또는 권세가의 위치에 보다 빠르게 도달하고 싶은 열정이 이같은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
(중략)
도덕감정론’을 읽고, 법조인을 꿈꾸는 한 학생은 “법조인은 사회의 다양한 가치들에 눈을 뜨고 있는 ‘인격화된 법전’이 돼야 한다”며 “공정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서는 가치에 대한 공감, 그리고 그 기저의 원리들을 머리뿐만 아니라 가슴으로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중략)
사회의 모순에 대해 “근대사회에서 ‘자유’ 있으면 좋으나 많으면 안 좋고, ‘공동체’ 함께하면 좋은데 끼리끼리 모이면 안 좋고, ‘보편성’ 널리 적용돼서 좋은데 내용 하나하나 보면 재미없고, ‘특수성’ 하나하나 보면 재밌는데 한꺼번에 보면 정말 통일성이 없다”
(중략)
분업은 부를 넓게 해줬지만, 각각의 사람들을 바보처럼 만드는 등 모든 이런 양면성
https://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8924
애덤 스미스(1723~1790)만큼 자주 거명되는 정치 경제학자도 드물다.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는 스미스의 주저 '국부론'을 인생 최고의 책으로 꼽았고, 빌 게이츠는 또 다른 책 '도덕감정론'을 인생 책으로 거론했다. 투자계의 현인 워런 버핏도 투자 철학의 기저에 스미스가 있다고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다.책은 현대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애덤 스미스를 조명한 평전이다. 에든버러대 명예 연구원이자 작가인 저자는 그간 감춰졌던 스미스의 삶을 꼼꼼하게 따라간다. 스미스는 국부론을 통해 자유무역의 이점, 분업의 경제적 효과, 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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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1723~1790)만큼 자주 거명되는 정치 경제학자도 드물다.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는 스미스의 주저 '국부론'을 인생 최고의 책으로
(중략)
빌 게이츠는 또 다른 책 '도덕감정론'을 인생 책으로 거론
(중략)
투자계의 현인 워런 버핏도 투자 철학의 기저에 스미스가 있다고 공공연하게
(중략)
스미스는 국부론을 통해 자유무역의 이점, 분업의 경제적 효과, 큰 정부의 문제점 등을 지적
(중략)
그는 현대 경제학의 토대를 구축한 인물이지만, 시장 제일주의자는 아니었다. 그 누구보다 인간의 도덕적 가치에 주목한 인물
(중략)
자신의 묘비 비석에 '국부론'의 저자가 아닌 '도덕감정론'의 저자라고만 남겨지길 바랄 정도로 도덕성을 강조한 학자
(중략)
책은 경제학의 성서 '국부론'과 도덕과 법, 경제의 연결을 시도한 '도덕감정론'이라는 두 가지 주저를 통해 다양한 스미스의 모습을 조명
(중략)
폭넓은 지식과 비상한 기억력, 체계적인 논거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근대 세계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다루기 쉬운 글로 옮겼던 철학자의 이야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2014233964008
오래전부터 디즈니는 가장 '워크'(woke)한 기업
(중략)
워크라는 단어는 '깨어 있다'는 의미를 지녔는데 미국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반대를 필두로 사회적 부조리와 불의에 비판적 의식이 있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
(중략)
디즈니는 1위다. 메타가 그뒤를
(중략)
그런데 요즘 워크의 의미가 과잉 PC(정치적 올바름, 개념 있는)에 대한 조롱으로
(중략)
미국 최대 신문 USA투데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인의 40%가 워크하다는 말을 들으면 모욕으로
(중략)
칭찬으로 듣는 사람은 32%에 그친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 반응이 다른데 공화당 지지자의 60%, 중도층의 42%가 모욕으로 느끼고 민주당 지지자의 46%가 칭찬으로
(중략)
미국인들에게 이 말을 아예 쓰지 않는 것이
(중략)
워크자본주의라는 개념은 2018년 뉴욕타임스의 한 칼럼을 계기로 정립됐다. 언론사들이 널리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기업들이 재빨리 차용해 마케팅과 광고에 활용했다. ESG 조류와 결합
(중략)
2019년 앨런 조프 유니레버 회장은 그럴싸한 구호만 내세우고 실질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브랜드가 많아질수록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
(중략)
정치적, 사회적 입장과 메시지만으로 시장에서 제재를 받는 경향(cancel culture)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중략)
블랙록은 2024년 주주총회 시즌에 개인투자자들의 의결권 직접 행사 여지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공화당이 블랙록을 워크투자자라고 공격해온 데 따른 것
(중략)
블랙록과 함께 3대 기관인 뱅가드와 스테이트스트리트는 이미 유사한 기준에 따른 자산운용을 시작했다. 이 3대 기관은 미국 기업 전체 시가총액의 20% 정도를 커버
(중략)
애덤 스미스는 자본주의 자유시장경제를 주창한 '국부론'(1776년)을 쓰기 전에 '도덕감정론'(1759년)을 썼다. 스미스 자신도 자신의 가장 중요한 저작으로 후자를 꼽았다. 묘비에도 이 책제목이
(중략)
이 책에서 스미스는 경제발전의 견인차로서 기업의 역할은 기업이 활동하는 넓은 사회적 맥락과 기업이 의존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설파
(중략)
애덤 스미스에 대한 진부하고 곡해된 해석에 대한 반론을 보고 싶다면 Elizabeth Anderson이 쓴 Private government도 봐라. 두어개의 강연과 그에 대한 다른 학자들의 이의제기 및 질문 그리고 앤더슨의 답변으로 구성된 책이다. 얇지만 명료하다. 사실 주로 다루는 내용은 기업내의 갑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