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받은 전문가가 쓴게 아닌 이상 읽을 가치가 없는 쓰레기라는데
[일반] 유튜버가 쓴 비문학은 거르라는 이유가 뭐임?
익명(59.29)
2023-07-21 2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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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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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김연경도 하는데...?
그니까 인증받은 전문가인 유튜버제외
뭐든 남의 조언을 옥석을 가릴 것, 달콤하면 네 인생을 망치는 조언들이라 보면 틀리지 않음, 편식을 하면 건강씹창나고, 건강은 유전이니 관리 말고 막살아야 하는 이들은 네가 병나면 그 자리에 없음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고 충신의 조언은 귀에 거슬림, 간신의 말은 달콤한데 멸망을 야기하고
만일 한 유튜버가 자본주의를 옹호했다 한들, 진짜 하이에크와 노이만과 파레토를 제대로 인용해가면서 제대로 이론을 전개했다면 그 책은 좋은 책이라고 봄. 나는 오히려 그 명제의 역? 에 대해서 더 두려워하는 편임.
나는 이 유튜브 때문에 순효과를 본다고 보는 게, 진짜 다른 곳의 전문가였던 사람들이 유튜브도 같이 하는 경우를 봤음. 너무 편집도 없고 그냥 강연 수준이라 완전 시청자층 아재들 위주고 조회수 4-5천밖에 안되는 것들.
나는 그런 영상에서 이 유튜버, 그러니까 전문가가 어떻게 말하는지를 보는데, 사실 좀만 봐도 알겠지만 그 전문가라고 하는 자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말들을 많이 하는 걸 봄. 그건 그렇다 쳐도 완전히 영상 자체가 잘못되었다 느낌이 나는 것도 있었음.
2018년 혜화역 시위 때, 2019년 조국 사태 때, 2021년 한1남유충 논문 사건 때 언제나 그들을 쉴드쳐준 사람은 그 분야의 전문가였음. 지금 시기야말로 전문가의 말을 믿고, 믿지 않는 것에 대한 하나의 기술 혹은 예술이 필요하다 생각함.
나쁜 사례 말고 좋은 사례를 대자면 홍기빈이 있음
https://youtube.com/@user-kl2mb1qe3q
이분은 모든 텍스트가 다 괜찮은 거 같더라
유튜버는 대개 정보를 가공해서 대중들의 입맛에 맞는 영상을 소개해서 유명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역설적으로 그런 '쉬운 정보'를 '제대로' 만들어내기 위해선 총합적으로 그 분야를 이해하고 있어야 되거든. 그런데 유튜버들의 경우엔 대부분 경력이 총합은커녕 학부생 정도도 마스터를 했나 싶은 경우가 많으니깐, 그런 사람들이 만들어낸 정보는 의도하든 의도를 하지 않든 편향된 오류들이 많을수밖에 없음
김제동이 헌법책 쓴거 비웃는것도 같은 맥락. 김제동이 헌법을 읽고 뭔 생각을 하고 뭘 느꼈건 간에 그 사람이 쓴 '헌법 감상문' 정도의 글에도 필연적으로 다채로운 오류가 있게 되지. 저런 당연한 지적을 권위주의네 뭐네 하면서 못하게 하는 사회 분위기가 한국사회에 수많은 야매 전문가들을 탄생시켰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