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읽기 전에 짧게 1주일 안에 읽으려고 했는데, 이 정도 난이도면 1달은 잡아야할 것 같다. 뭔가 글을 따라가다가 손을 놓치는 기분임. 이방인이랑 페스트가 읽기는 쉬워서 이것도 읽기는 쉬울줄 알았는데, 그냥 글 자체가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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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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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려면 의지가 필요하고, 의지를 얻으려면 동기가 있어야합니다. 결핍을 채울 동기마저 없으면서 그것을 채우려는건 욕심입니다.
욕심을 채울민큼 강한 동기를 가지시던지, 아님 욕심을 버리시던지. 둘 중 하나는 하셔야합니다.
동기를 가지는 것은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것부터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전 독일에 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도울 방법이 없네요. 화이팅입니다.) - dc App
김시민씨(citizen0v0)2023-07-24 01:58
인용을 많이해서 그런 면이 있는데 모르는건 검색하고 흐름타며 읽다보니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건지 얼추 이해가 가더라 그냥 기세로 읽으셈
Stellarhazel(bihin0801)2023-07-24 01:53
그래도 꾸역꾸역 볼만함 그만한 가치도 있고
dckimbk(49.164)2023-07-24 01:53
답글
내가 독서를 이방인으로 시작해서 어떻게든 다 읽을 예정이긴한데, 당장 빠르게 읽을 무게는 아닌 것 같다. - dc App
김시민씨(citizen0v0)2023-07-24 01:54
시지프 신화 자체가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나온 시기만 보더라도 이방인 직후에 나온 때를 생각하면 작가가 왜 이걸 썼는가에 대해 함축 해놓을걸 여러가지로 풀어놓다 보니 그런듯 합니다…. 해서 기본적으로 너는 실존주의를 알고 있다 라는 전제도 좀 깔고 가는듯 하구여 그래도 읽을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방인으로만 보이지 않는 가치를 발해주거든요 제 개인적인 면이지만 세상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게끔 영향을 준 두 명이 있다면 카뮈와 아쿠타가와로 꼽을 듯 합니다
익명(121.157)2023-07-24 02:03
답글
혹여나 페스트도 읽으셨다면 반항하는 인간도 추천드립니다 사트르트와 어떤점이 차이가 나고 둘간의 실존주의에 균열이 나는지에 대한 개성을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다만 시지프 신화보단 약간 배로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페스트 읽으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중간 독백하는 내용에 뭔가 싶은 말들도 등장하다 보니깐 작가가 할 말이 많았던거 같아요 간단하게만 말하자면 실존주의가 내버려지고 끊임없이 굴러가는 사상임을 시지프에서 나타냈다면 반항하는 인간은 그렇담 원초적으로 따져보면 굴러가는 이 부조리는 어디서 탄생했는가? 그리구 이 부조리를 어떻게 사람을 반응하는가? 폭력적어이여야 하는가? 이성적이어야 하는가? 식으로 근본부터 타고 가는 책입니다
익명(121.157)2023-07-24 02:06
답글
일단 시지프부터 읽고 나면 그것도 읽어봐야겠네요. 실존주의에 관심은 있는데, 팁 감사합니다. 확실히 페스트도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적은 것 같은 부분이 있긴 했죠. - dc App
김시민씨(citizen0v0)2023-07-24 02:08
답글
너무 이해가 안된다면 니체까지 돌아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봐요…. 니체라고 해서 쉽냐? 라고 반문할수 있지만 뿌리 자체도 글쿠 실존주의 찍먹해보기엔 니체가 나을수도 있어요 키에르케고어 같은 유신론 실존주의는 카뮤랑 통하는 부분이 있긴 한데 결론이 상이하다 보니깐 강력 추천하긴 좀 힘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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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려면 의지가 필요하고, 의지를 얻으려면 동기가 있어야합니다. 결핍을 채울 동기마저 없으면서 그것을 채우려는건 욕심입니다. 욕심을 채울민큼 강한 동기를 가지시던지, 아님 욕심을 버리시던지. 둘 중 하나는 하셔야합니다. 동기를 가지는 것은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것부터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전 독일에 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도울 방법이 없네요. 화이팅입니다.) - dc App
인용을 많이해서 그런 면이 있는데 모르는건 검색하고 흐름타며 읽다보니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건지 얼추 이해가 가더라 그냥 기세로 읽으셈
그래도 꾸역꾸역 볼만함 그만한 가치도 있고
내가 독서를 이방인으로 시작해서 어떻게든 다 읽을 예정이긴한데, 당장 빠르게 읽을 무게는 아닌 것 같다. - dc App
시지프 신화 자체가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나온 시기만 보더라도 이방인 직후에 나온 때를 생각하면 작가가 왜 이걸 썼는가에 대해 함축 해놓을걸 여러가지로 풀어놓다 보니 그런듯 합니다…. 해서 기본적으로 너는 실존주의를 알고 있다 라는 전제도 좀 깔고 가는듯 하구여 그래도 읽을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방인으로만 보이지 않는 가치를 발해주거든요 제 개인적인 면이지만 세상에 대한 관점을 정립하게끔 영향을 준 두 명이 있다면 카뮈와 아쿠타가와로 꼽을 듯 합니다
혹여나 페스트도 읽으셨다면 반항하는 인간도 추천드립니다 사트르트와 어떤점이 차이가 나고 둘간의 실존주의에 균열이 나는지에 대한 개성을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다만 시지프 신화보단 약간 배로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페스트 읽으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중간 독백하는 내용에 뭔가 싶은 말들도 등장하다 보니깐 작가가 할 말이 많았던거 같아요 간단하게만 말하자면 실존주의가 내버려지고 끊임없이 굴러가는 사상임을 시지프에서 나타냈다면 반항하는 인간은 그렇담 원초적으로 따져보면 굴러가는 이 부조리는 어디서 탄생했는가? 그리구 이 부조리를 어떻게 사람을 반응하는가? 폭력적어이여야 하는가? 이성적이어야 하는가? 식으로 근본부터 타고 가는 책입니다
일단 시지프부터 읽고 나면 그것도 읽어봐야겠네요. 실존주의에 관심은 있는데, 팁 감사합니다. 확실히 페스트도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적은 것 같은 부분이 있긴 했죠. - dc App
너무 이해가 안된다면 니체까지 돌아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봐요…. 니체라고 해서 쉽냐? 라고 반문할수 있지만 뿌리 자체도 글쿠 실존주의 찍먹해보기엔 니체가 나을수도 있어요 키에르케고어 같은 유신론 실존주의는 카뮤랑 통하는 부분이 있긴 한데 결론이 상이하다 보니깐 강력 추천하긴 좀 힘들구여
한달 드립은 존나 오바임 문장 하나씩 전후 관계 따져가면서 천천히 읽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