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책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고, 남들한테 취미가 독서라고 당당히 말하고 다녔었는데,

요즘 내가 책을 제대로 읽고있었던건가 생각이 듬.

나는 보통 책을 순수재미로 거기다가 어릴적부터 습관이 들어서 속독으로 읽는데

그것 때문인지 책을 읽으면서 울기도하고 감명을 받기도하지만 정작 읽고나서는 남는게 없음.

고전도 많이 읽었고 현대소설도 많이 읽었지만, 독후감을 쓰라고 하면 감동적이었다. 눈물이 나왔다.

줄거리 줄줄에 감상 두세줄이 끝임.

앞으로는 느리게 읽는게 더 좋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