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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골 단편선을 다보고 유키오의 봄눈 보기시작했어요!

고골 단편선은 광인일기의 점점 미쳐가는 묘사가 참신했구요
감찰관은 당대 러시아 사회를 웃기게 풍자한거같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러시아이름은 엄청길고 다 비슷한데다 애칭도있고 어려워요..)
다들 착각해서 아부하러 갈때 혼자서 다른 사람들을 고발하는 간부가 나오는 장면이 이때다! 싶어서 열심히 험담하는게 엄청 웃겼어요

아직 유키오의 작품은 금각사랑 독본시리즈 밖에 안봤지만
볼때마다 놀라는거 같아요  글을 이렇게 아름답게 쓸 수 있다니..
일본 문학 특유의 섬세하면서 유려한 문체는 언제나 제 기분을 가을하늘 느긋한 구름 한점처럼 두둥실 뜨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