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원전들부터 하나씩 탐구하면서 기어오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걍 서양철학사 잘 정리된거 한 권 읽고나서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감 잡고 본인 관심사 찾아가는게
그렇게 존나 부담스러운 일도 아닌데

그 한 권을 가지고 읽으면 안 된다고
철학사로 입문하지말라고
현대적 논의부터 떠먹일 이유가 있음?

철학은 수 천년동안 계속 된 이어달리기인데
바톤이 어디서 넘어왔는지 스윽 가볍게 훑어보는데에
1000페이지짜리 한 권이면 된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