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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용도를 생각하면


이해한다는 것은 결국은 그 글이 의미하는 현실의 대상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 아닐까?


'이명박'이라는 단어에 전 대통령의 얼굴과 그의 행적이 떠오른다면 된 것이고,


'이명박이 100원짜리 팬티를 입고 춤을 춘다.'는 문장이 있다면


그 장면을 심상으로 그려낼 수 있고, 필수적인 요소 몇 가지가 다른 사람의 심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이해에 성공한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