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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점에서 땡겨서 읽음.
2. 김연수 문장은 읽는 것 자체가 일종의 휴식/ 힐링이라는 생각이 듬.
3. 근데 내용은 좀 헤깔리고.. (사실 이해를 못하는 게 많음) 현실의 리얼리티와는 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듬.
4. 예를 들어서, 대부분의 내용이 뭐 주인공인 화자가 20대 때 사랑했던 연애에 관한 이야기인데
'현실감이 없음' 지금 우리 시대의 연애하고는 전혀 다른 감수성이거니와
그 당시에도 그런 풋풋한 사랑을 했을까? 연애라는 게 그런건가? 뭐 이런..
5. 그래도 문장이 좋고.. (좋은 의미에서)현학적임. 그래서 만족감과 휴식을 줌.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