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 저자 모세


2 - 33~34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을 우리에게 넘겨주셨소. 우리는 시혼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군대를 물리쳐 이겼소.

우리는 시혼의 성울 모두 차지했소. 그리고 남자, 여자, 아이 할 것 없이 다 없애버렸소. 아무도 살려두지않았소.


3-6

우리는 헤스본 왕 시혼의 성들을 쳐부순 것과 마찬가지로 그 성들을 완전히 쳐부수었소. 그리고 남자, 여자, 아이들 할 것 없이 다 없애버렸소.




이와 비슷한 내용들이 구약성서의 곳곳에서 드러난다.


사실 침략한 성이나 마을을 몰살하는 것은 고대의 전쟁에서는 드문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사례의 특이한 점은 학살행위가 신의 의지를 따르는 자랑스러운 것이 되고있다는 점이다.

- 아무도 살려두지않고 모두 죽이는 것이 신에 대한 순종이므로, 자비를 배풀어 일부를 죽이지않는 것은 신에 대한 불순종이자 악행이 된다.

  이 견해와 관련된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기록이 구약성서의 뒷부분에서 재차 기록되어있다.


이러한 성경의 내용이 이후 오랜 세월에 걸쳐 종교전쟁의 잔혹함에 영향일 미쳤을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