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자체에 집중하여 읽기 (자아성찰형, 자기계발형)
말 그대로 한 권의 책을 집중하여 파고드는 방식의 독서다.
그 책이 다루는 주제나 스토리를 흡입하고 이해하려고 애쓴다.
책에서 자신의 경험이나 감정을 이입하여 공감하는 경우도 많다.
단순하게는 스토리의 소비에서 시작하여
심오하게는 카프카의 명언처럼 자신의 머리를 도끼로 깨는 듯한 어떤 생각의 깊이나 발상의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독서법이다.
장점 : 한 권에 집중하여 독파하는 방식으로 온전히 한 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생각 계발에 도움이 되며, 나아가 자기 반성이나 공감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단점 : 딱 하나에 집중함에 따른 폐쇄적인 경향의 독서로 발전할 수 있다. (다른 주제와의 연계나 다른 사상과의 확장성이 더딜 수 있음)
단순히 "아 좋았다, 공감된다" 수준의 감상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다. (메시지는 읽지 않고, 내용만 소비하는 경우)
2. 책과 책, 책과 다른 장르의 문화를 넘나들며 읽기 (학문형, 평론가형)
주로 평론가들의 서평이나 학자가 쓴 비문학 서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인데.
이들의 독서는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 서적에서 저 서적으로, 책에서 영화로, 영화에서 음악으로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연결시키면서 거기서 공통된 하나를 찾거나 서로 다른 무언가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독서하는 방식이다.
자신이 아는 분야가 얼마나 넓은가에 따라서 활용도가 크게 변할 수 있는 독서법이다.
즉, 독서를 많이 하면 할 수록 이런 방식의 독서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책 한 권에 집중한다기 보다는 2권 이상 혹은 2개 이상의 분야를 비교하면서 책 읽는 방식.
장점 : 사상의 확장, 동일한 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은 생각하지 못한 나만의 방식의 독특한 해석이 가능하다.
생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읽어낼 수 있기 때문에 지식의 연계성, 사상의 계보를 파악하거나 분석할 수 있다.
단점 : 엄청난 다독과 방대한 지식을 배경으로 요구한다.
주로 학자나 평론가들이 쓰는 방식인 만큼, 접근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오독의 위험성이 존재
3. 책과 사회현상, 사회문제를 비교하며 읽기 (사회비판형, 저널리스트형)
신문의 사설, 칼럼에서 볼 수 있는 방식, 혹은 사회비판 등 사회.정치 서적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방식의 독서법이다.
간단히 말해 자신이 읽은 책의 주제나 메시지를 파악하여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회현상이나 사회문제에 적용해 보는 방법의 독서이다.
지금 여기의 문제에 파고듦에 따라 상당히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독서가 가능하다
과거의 메시지가 주는 교훈이 현대에도 상당히 큰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다.
무엇보다 비판적 독서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방식을 추천할 수 있다.
장점 : 비판적 독서 능력 계발에 큰 도움이 된다.
고전에서조차 살아있는 듯한 역동성과 생동감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다.
끊임없이 현재 이슈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시사에 밝아질 수 있다.
책의 주제가 틀에 박히거 정체되어 있지 않고, 유동적으로 활용 가능한 생명력을 얻는다.
단점 : 자칫 지식의 확증편향, 체리피킹의 위험성이 존재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성향의 책에만 빠져서 극단주의, 근본주의로 돌변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반대 성향의 책을 읽으며 중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지나치게 현 상황에 적용하려는 억지성으로 인해 오독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그 외에 뭐 여러가지 독서방법이나 서평을 쓰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 정도가 대표적인 독서방식이 아닌가 싶다.
비판을 위한 비판누나도 끼워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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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면 다른거지 틀릴 건 또 뭐래냐?
우선 인성이 틀려먹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