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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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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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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오헬리엉임. 

오헬리엉은 프랑스 북부 지역 출신으로 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고, 동시에 외국인 대상으로 프랑스어를 가르치는걸 전공으로 배웠음

어렸을 때부터 아시아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교 졸업 이후 일본 도쿄랑 중국 칭다오에 잠시 체류했었고

2009년에는 한국 육사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쳤고, 그 후 서울예대와 한국외국어대학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쳤음


2. 집필 의도


 한국에서 익히 알려진 프랑스에 대한 이미지는 프랑스가 잘나가던 시절, 혹은 먼나라 이웃나라같은 책에서 읽은 어딘가 낭만적이고 살짝 오만한 선진국

국민같은 이미지임. 하지만 국가 또한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오헬리엉은 80년대에 태어난 프랑스인으로써 현재의 프랑스를 소개하고

프랑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고 함


3. 목차와 주요 내용


 1장과 2장은 프랑스의 연애 문화, 가족 문화에 대해서 다루고 3장은 프랑스의 식문화, 4장은 프랑스의 대중 문화, 5장과 6장은 프랑스의 정치와 사회 문제,

7장은 프랑스의 행정 문화, 8장은 프랑스의 정체성 문제, 9장은 프랑스의 수도 집중화 현상, 10장은 프랑스의 경제, 11장은 프랑스의 여행지에 대해서 다룸


①프랑스 남자, 프랑스 여자


 프랑스인은 생각보다 로맨틱하지 않고 냉정하고 쿨한 타입임/ 프랑스에서는 전형적인 미남 미녀보다 배우 뱅상 카셀과 샤를로트 갱생부르가처럼 

자기만의 매력이 있는 사람이 인기가 많음/ 프랑스에서는 사귀자는 말 따로없이 키스할 정도의 사이가 되면 사귄다고 여겨짐/

한국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일 수도 있지만 프랑스에서는 전 연인들과 친구로 지내는게 일반적이고 현재 애인에게도 이를 숨기지 않음/

첫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부담하는게 일반적이고 그 이후로는 각자 경제사정에 따라서 나눈다고 함/

프랑스에서는 모텔이 따로 없고 주로 연인의 집에서 상관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집에 부모님이 계셔도 사생활이기 때문에 간섭 안한다고 함/

프랑스는 동거가 일반적이고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로 지내는 커플도 많음. 그리고 이를 나라에서 제도적으로 보완해주고 있음.


②68혁명이 바꾼 가족


 프랑스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간다든가 하지 않는 이상 독립을 빨리 하지 않는다고 함. 이 부분은 일반적으로 서양은 성인이 되면 독립을 한다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이랑 달라서 흥미로웠음/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부모가 선택해서 자식을 낳았기 때문에 부모의 자식에 대한 책임이 훨씬 크다고 생각함. 또한 부모 계층은

상대적으로 프랑스가 경제적으로 잘나갔던 시절에 돈을 모았기 때문에 한국과는 다르게 자식은 부모에게 굳이 용돈을 챙겨주지 않는다고 함/

프랑스는 현재 맞벌이가 일반적이지만 그럼에도 집안일은 여자가 더 많이 부담한다고 함/ 세대의 절반은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동물보호법은 잘 갖춰져 있지 않다고 함. 예를 들어 최근까지만 해도 공공장소에서 동물을 학대하면 처벌받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동물을 학대하면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었다고 함.

동물보호법이 잘 갖춰져 있기로 유명한 이웃나라 독일에 비해서 프랑스는 이 부분에서 미흡한것 같음( 그 악명높은 히틀러가 동물보호법의 선두주자였다는건

널리 알려진 일화이기도 함)


③미식의 나라는 의외로 까다롭지 않다


 해외에 살고있는 프랑스인이 가장 그리워하는 음식 세 가지가 빵, 치즈, 햄이라고 함. 프랑스는 한국인한테 밥만큼은 아니지만 국만큼 자주 먹는게 빵이라고 함.

빵, 치즈, 햄 이 세 가지는 프랑스내에서 정말 종류도 다양하고 다른 나라에서 맛볼 수 없는 풍미가 있다고 함/

한국에서는 정해진 식사 시간 없이 배고프면 먹는게 일반적이라면 프랑스는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고 식사 시간 외에는 군것질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고 함.

또한 식후에는 디저트가 필수이기 때문에 자신의 가족이 한국으로 왔을 때 한국 식당에는 따로 디저트 메뉴를 팔지 않아서 가족들을 데리고 편의점에 갔었다고 했음

/ 프랑스인은 또 와인, 커피를 정말 많이 마신다고 했음. 하지만 입맛이 그렇게 까다롭진 않고 자판기 커피도 많이 마신다고 함/

외식은 특별한 날에 하는 거라는 인식이 있고 프랑스 식당의 특징은 테라스 문화가 발달해서 꼭 야외에 테이블이 있다고 함. 햇빛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한국과는 달리 프랑스인은 야외에서 볕을 쬐면서 음식을 먹는걸 즐긴다고 함/ 또 프랑스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점이 많은것도 특징이라고 했음


④취향을 통해 나를 드러내다


  오헬리엉이 어릴 때 일본 애니를 오전의 보모, 미드를 오후의 보모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이는 TV에는 주로 오전에는 일본 애니를 방영해주고 오후에는 미드를 많이 방영해주었기 때문이라고 함. 일본 애니는 프랑스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자기가 어릴 때 봤던 애니가 드래곤볼, 란마, 캡틴 츠바사, 베르사유의 장미, 캡틴 하록, 메종일각 등이 있다고 함. 나도 어렸을 때 애니를 많이 봤는데 서양에서도 나랑 비슷하게 일본 애니에 대한 추억을 공유한다는게 좀 신기했음. 미드는 X파일이나 CSI, 프렌즈같은 것들을 봤다고 함/ 프랑스 영화는 대외적으로 예술성이 높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사실 프랑스인은 비슷한 생각을 한다고 함. 하지만 프랑스 국내에서는 저예산 코미디 영화가 대부분이라고 함. 프랑스는 스크린 쿼터제가 있는데 이 때문에 오히려 프랑스 영화의 질이 하락했다고 함. 프랑스는 더빙 문화가 발달해 있음. 프랑스는 홀드백 제도가 있어서 극장→DVD출시→TV방영이라는 순서가 엄격하게 지켜진다고 함. 이 때문에 박찬욱 감독의 <옥자>가 넷플릭스에서 최초 방영되고 영화제에서 수상했을 때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은 영화가 수상할 수 있다는 사실에 당황한 사람들이 있다고 함/

프랑스의 대중 음악은 영미팝이 지배적이라고 함. 재미있는건 프랑스에서는 팦 음악에도 영화와 마찬가지로 쿼터제가 있다고 함. 어쨌든 한국이 카페 등 길거리에서

한국 가요를 많이 트는것과는 반대로 프랑스에서는 주로 영미팝이 울린다고 함. 90년대에는 유로팝이 인기가 많았는데 90년대 말부터 힙합이 프랑스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함/ 한국이 초등학생 때 운동을 배우고 중학생 이후로는 배우지 않는것과는 다르게 프랑스에서는 어릴 때 배우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프랑스에서는 유도, 레슬링, 태권도 같은 무술이 인기가 많다고 함. 유럽 국가하면 축구에 열광한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은근히 축덕을 낮춰보는 경향이 있다고 함. 영국, 독일 등에서 축구에 광적으로 열광하는것과는 달리 프랑스는 자국 리그인 리그 앙은 그렇게 인기가 많지않고 수준도 이웃 나라에 비해서 낮다고 함. 프랑스는 클럽 대항전보다 국가 대항전이 인기가 맣다고 함.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일종의 인종 화합의 상징이라는 이미지가 있다고 함. 월드컵을 본 사람은 알 수 있듯이 프랑스는 대표팀에 유색 인종의 비율이 높음/ 또한 프랑스는 문학과 만화를 사랑하는 나라임. 사실 프랑스하면 떠오르는 어렵고 고상한 소설보다는

추리 소설같은 류가 인기가 많다고 함. 프랑스 만화는 미국풍보다는 일본풍이 더 인기가 많다고 함. 이 외에 프랑스 동화의 특징적인 부분이 스토리가 어둡다는 거임.

예를 들면 '빨간 모자'의 프랑스 버전 중에는 늑대가 할머니를 죽이고 그 피와 살을 소녀한테 먹인다는 버전도 있다고 함. 프랑스는 인생에는 밝은 것만 있는게 아니고

어두운 것도 있기 때문에 굳이 어린아이들에게 가려서 보여줘야 한다는 인식이 낮다고 함/ 한국에서는 술자리 게임을 많이 하는것과는 다르게 프랑스에서는 술게임이 따로 없고 보드게임을 많이 한다고 함. 또 비디오게임도 새로운 취미로 인기가 많은데 프랑스에서는 주로 스토리가 있는 게임이 인기가 많다고 함. 만화 비디오 게임같은 것들은 예전에는 기성 세대가 무시하는 하류 문화였지만 지금은 만화와 비디오 게임을 즐기던 세대가 어른이 되어서 주류 문화로 편입되었다고 함


⑤무너진 계층의 사다리


 프랑스는 훈육이 엄격하다고 함. 각 집마다 몇 시에는 자러가야 한다, 어떤 간식은 주말에만 조금 먹는다같은 자잘한 규칙들이 있다고 함. 또 프랑스는 자녀와 같이 자지 않는다고 했음/ 프랑스는 청소년 음주와 흡연에 대해서 관대하다고 했음. 학교에 흡연 구역이 따로 있을 정도/ 기성 세대는 프랑스의 학력 저하 문제에 대해서

걱정하는데 일부는 과거의 암기식 학습법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외국어, 컴퓨터 활용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두둔하는 경우도 있음. 신세대가 맞춤법을 잘 틀려서 문제시되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한국하고도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것 같음/ 또 한국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에서도 교권이 추락했고, 어떤 학교에서 교사가 지각한 학생에게 지각 체크하자 불만을 품은 학생이 가짜 총으로 선생을 위협한 일이 뉴스로 나오기도 했음. 학생들의 트러블이 있어도 학교의 평판이 떨어질걸 우려하는 학교 측이 이를 쉬쉬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음. 이건 한국하고 비슷한 얘기라서 신기했음/ 프랑스 학교라고 해서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지는 이상적인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함. 한국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은 수업을 싫어하고 열의가 많지 않다고 했음. 프랑스 학교는 주 4일제고 휴일이 많아서 수업시간이 긴데 이 때문에 학생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고 함/ 프랑스에서는 일반고와 기술고와 그 외의 직업학교들이 있는데 기술고를 가는 학생은 학업성취도가 낮은 학생이 주로 간다고 함. 

우리나라의 상고같은 거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음/ 프랑스 교육이 특징으로 애국심을 배제하는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함. 한국에서 으레 하는 국기에 대한 경례, 국가 제창이 없다고 함. 심지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도 국가를 모르는 경우도 있음. 프랑스에서 애국심하면 약간 인종차별적인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함. 나는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인 독일만 애국심이 꺼려지는줄 알았는데 승전국인 프랑스도 비슷한 분위기라서 좀 놀라웠음. 우파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것들을 안좋게 생각하고 2019년에는 교실마다 국기를 비치하는 법이 통과되었다고 함/ 프랑스는 한국보다도 계층 사다리가 무너졌고 공부를 잘해서 계급 상승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많이 없다고 함


⑥프렌치 폴리티쿠스


 프랑스인들은 정치 얘기를 즐겨 하는데 정작 투표율은 낮다고 함. 이는 어떤 정치인이 뽑히더라도 프랑스의 구조적인 문제인 실업률이 높고 정규직이 적고 비정규직이 만연한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는 냉소적인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음/ 또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의 발달로 가짜뉴스와 음모론이 판을 쳐서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고 함/ 프랑스 사람들은 미국이나 한국과는 다르게 정치인 후보자의 개인적인 스캔들이나 도덕성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함/

프랑스 선거는 '결선투표제'를 택하고 있는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지 못하면 상위 득표자 몇 명을 2차 투표에서 재투표한다고 함/

프랑스는 중앙 정부의 힘이 강하고 이원정부제(대통령과 총리가 권한을 나누어 가짐)를 택하고 있다고 함/

프랑스는 카리스마와 리더쉽이 있는 지도자를 선호하는데 이를 두고 어떤 이들은 "프랑스인은 자기들 손으로 왕의 목을 잘라 놓고는,  왕같은 대통령을 원한다"라는 농담을 하곤 한다고 함/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샤를 드골은 우파 정부로써 개인은 검소하면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좌우 할것없이 대중적으로 이미지가 좋은 편이라고 함. 프랑스에서는 원래 임기 제한이 없었고 오헬리엉은 어릴 때 미국 대통령이 임기 제한이 있는게 오히려 충격적이었다고 함.

임기 제한이 있으면 일을 잘하는 대통령이라도 임기가 끝나면 일을 더 할 수가 없고 이는 국민들의 선택권을 제한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샤르코지 대통령이 임기 제한을 주창해서 지금은 프랑스도 5년 연임제를 택하고 있다고 함/ 최근 프랑스에서도 극우파들이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낮은 투표율과 기권표가 많아서 두드러지는 것일 뿐 아직까지는 대중적으로 극우파는 꺼리는 정서가 있다고 함. 즉, 극우파들이 이민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주장은 대중적으로 먹히지 않는다고 함


⑦행정 지옥은 진행형, 복지 천국은 옛말


 프랑스는 공무원이 갑이고 민원인은 을이라고 함. 공무원 눈 밖에 나면 일처리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고 함. 프랑스는 행정 서비스가 느리고 불친절하다고 함.

역시 행정 서비스만큼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음/ 프랑스는 경찰들의 이미지가 안좋은데 아무에게나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함. 어떤 사람들한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는지 통계를 내 봤더니 주로 아프리카계나 아랍계한테 그래서 프랑스 경찰은 극우파라는 이미지가 있다고 함. 실제로 프랑스 경찰 출신이 극우파한테 투표하는 경향이 보통 사람들보다 두 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프랑스는 연금제도는 프랑스가 경제 호황이었을 때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경제 성장이 정체되고 고령화와 경제활동 인구가 적어짐에 따라서 지속불가능한 제도가 되버렸다고 함. 지금 젊은이들은 기성 세대들처럼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희망이 없어짐/ 프랑스의 의료보험은 프랑스 국적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함


⑧누가 프랑스인인가


 프랑스는 역사의 시작부터 켈트인, 로마인, 프랑크 왕국을 세운 게르만인 등 다양한 민족들이 섞여서 형성된 나라라고 함. 그리고 19세기에

폴란드인, 스페인인 등이 이주해왔고 '마지막 파도'인 20세기에 아프리카계랑 아랍계들이 많이 이주해왔다고 함. 그래서 프랑스는 '이민자의 나라'라는 별칭이 있음/

한국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혈통을 기준으로 국민을 정하는 반면에 프랑스는 혈통과는 상관없이 프랑스어를 할 줄 알고, 프랑스 여권이 있다면 프랑스인으로 간주된다고 함/ 지금은 프랑스도 이민의 문이 예전보다 많이 좁아졌지만, 내전 등 국가적 이유로 이민은 찬성하는 비율이 높고 개인적이고 경제적인 이유로 이민은 반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함/ 프랑스는 적극적 정교분리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국교를 정하지 않는것을 넘어서 개인의 종교적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서는 안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함. 하지만 이 때문에 무슬림들하고의 갈등이 늘고 있다고 했음/

프랑스는 한국의 여성가족부와 마찬가지로 양성평등부가 있다고 함. 그리고 프랑스는 전체적으로 여권 신장 면에서 북유럽에 비교했을 때 갈길이 멀다고 했음.

사회적인 성 역할 고정관념도 해소되지 않았고 임금차별이랑 유리천장 문제도 있다고 함. 최근의 성 평등 이슈로는 '성 중립 철자법 논쟁'이 있는데 이는 프랑스어가

여성 명사랑 남성 명사가 나눠져 있기 때문에 이를 통일하자는 논의라고 함


⑨파리의 원심력과 구심력


 프랑스는 한국의 서울 집중화 현상과 마찬가지로 파리 집중 현상이 심하다고 했음. 파리를 제외하고 나머지 프랑스 도시들은

한국의 광주보다도 인구가 적다고 함. 이는 프랑스가 옛날부터 이여져온 작은 도시들이 많고 행정구역 통폐합을 하지 않은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함.

즉, 프랑스는 한국보다도 도시 교모가 작음. 오헬리엉은 이를 한국 방식이 나쁘지 않고 효율적이지만 개인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예쁜 건물은 지어도 예쁜 도시를

만들지는 않는 것 같다"라고 평했음. 이는 한국의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해체하는 경향이 있다는걸 의미하는 것 같음/

프랑스가 파리 집중화 현상이 심하기는 하지만 한국과는 다르게 대학이든 취업이든 무조건 수도에서 하려는 경향은 적다고 함.

대학은 주로 집하고 가까운 도시로 간다고 함. 사무직은 굳이 파리로 갈 필요가 없지만, 예술 분야나 방송 분야는 반드시 파리로 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했음.


⑩프랑스의 밥벌이 고민

 

 프랑스는 80년대부터 금융 및 기술집약적 산업(군수 산업, 항공우주 산업 등)을 제외하고 제조업을 해외에서 유치하는걸 국가적 정책으로 했다고 함. 결과적으로 프랑스는 제조업 공동화 현상이 발생해서 실업률이 증가했다고 함. 마치 미국에서 공장을 중국 및 개도국으로 이전해서 미국 내 실업률이 증가한걸 보는듯 했음/

프랑스는 개인주의가 발달해서 회사에 대한 소속감이 거의 없다고 했음. 매니저가 결속력을 강조하면 "구성원을 너무 어린아이 취급한다"하는 냉소적 말이 나온다고 함. 미국도 개인주의가 발달했지만 교회나 회사 내 커뮤니티가 중요시되는 반면에 프랑스는 그런것도 없다고 했음/

공익 광고를 보면 프랑스와 한국 문화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는데 한국 공익광고는 마치 부모가 자식을 가르치는 듯한 이야기 전달 방식을 선택하는 반면에

프랑스는 간접적이고 우화적인 방식을 선호한다고 함. 예를 들어 지하철 에티켓을 강조하는 공익 광고에 매너가 없는 승객을 닭이나 돼지 등 동물에 빗대어서 표현한 공익 광고가 있음.


⑪지극히 사적인 여행지


 프랑스인은 해외 여행보다 국내 여행을 선호하고 지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여행을 좋아한다고 함. 예를 들면 여행지에서 놀기만 하는게 아니라

그 지역의 유적지나 오래된 건물을 둘러보는걸 좋아한다고 함


내가 프랑스 여행지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이 장은 스킵했음


4. 책의 장점 및 단점


 (+) 프랑스 현지인 시선에서 과거의 프랑스가 아니라 현재의 프랑스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게 소개해줌. 내가 흥미로웠던 부분은 의외로 프랑스 사회가 가진 경제 문제, 즉 실업률 문제나 연금개혁 문제가 한국하고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됐음


 (-) 이 책은 가볍게 읽기 좋은 통서이므로 프랑스 역사, 경제, 정치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각각의 전문 서적을 찾아 읽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