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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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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먼 거리에 있던 식물과, 말레이지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SF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식물과 관련된건 등한시 하고 피라미드 위에 서있던 오만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다만, 지수씨와 관련한 이야기의 끝을 보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런 엔딩도 좋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흥미진진하고 아름다웠던 소설이였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라고 하면 인간의 서로에 대한 찬탈과 악의, 절망들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이건 그런 류와는 다르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습니다.

프림빌리지와 그 사람들, 그리고 소설의 주요인물, 나오미의 이야기들을...

솔직히 처음엔 양산형 책과 디자인이 비슷해 부담스럽고 꺼려졌지만, 이건 드물게 좋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감정이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좋은 책입니다.
읽어보시지 않으셨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