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끝까지 책을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왠지 모르지만 8월부터 적어도 하루에 반권은 읽은 것 같아요
오늘 우연히 도서관 주위를 둘러보니
많은 분들이 소설이나 문학등등 어찌보면 실생활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책들을 읽고 있더라고요
제가 8월부터 쭉 읽은 책들을 보니
도파민형인간, 우울할땐 뇌과학, 습관의 재발견, 경제/주식 관련 서적등
어떻게하면 더 풍요롭게 살지와 관련된 책들 뿐이더라고요
제가 남들보다 똑똑하고 효율적이다라고 말하고 싶은 건 당연히 아니고,
아직 문학등을 읽어야 할 필요성을 전혀 모르겠습니다ㅜ
제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왜 문학관련 책을 읽으시나요?
독서초보에게 깨달음을 주세요?
왠지 모르지만 8월부터 적어도 하루에 반권은 읽은 것 같아요
오늘 우연히 도서관 주위를 둘러보니
많은 분들이 소설이나 문학등등 어찌보면 실생활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책들을 읽고 있더라고요
제가 8월부터 쭉 읽은 책들을 보니
도파민형인간, 우울할땐 뇌과학, 습관의 재발견, 경제/주식 관련 서적등
어떻게하면 더 풍요롭게 살지와 관련된 책들 뿐이더라고요
제가 남들보다 똑똑하고 효율적이다라고 말하고 싶은 건 당연히 아니고,
아직 문학등을 읽어야 할 필요성을 전혀 모르겠습니다ㅜ
제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왜 문학관련 책을 읽으시나요?
독서초보에게 깨달음을 주세요?
아나 이모티콘 쓰니까 죄다 물음표로 나오네여 ㅜ
문학은 기본적으로 예술이어서, 이건 독서에 관한 물음이라기보단 포괄적으로 일상 속 예술은 어떤 가치가 있나를 따져야 하는데, 이건 너무 답하기 어려운 철학적 난제가 아닐지
수단이 아닌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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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ㅇ! 오늘 읽은 책의 창의력만큼 강력한 도구가 없다는 구절이 떠오르네요. 내일 한 번 문학코너에 기웃거려볼게요 ㅋ ㅋ 감사해요
취향문제죠. 허구의 인물들이 발버둥치고 살아가는거에 재미를 못느낀다면 굳이? 실리적으로 접근해서 얻을건 , 가상의 인물들을 예시로 좀 더 강렬히 풀어쓴 철학책이라고 보면 되긴할텐데 그거도 요약을 보면 충분한게 아닌가싶고. - dc App
재밌음 내가 문학뿐만아니라 책을 읽는 이유는 영어실력늘린다 지식을 쌓는다 이런거 다 부차적이고 본질적인이유는 재미밖에 없다고생각함 적어도 나한텐 그래
솔직히 취향맞는글은 영화이상이긴함 - dc App
철학 소설 역사 문학을 읽을 이유는 , 자신의 가치관을 만들기 위해? 이거를 안읽는다면 가지게될 거치관은 지극히 사회적으로 보편적일텐데 그게 편협하고 건강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 dc App
소설이나 역사기록은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교묘하게 짜여진 거짓말이고, 따라서 이야기의 감동과 재미와 논리적인 정교함이 진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중요하고 대체불가능한 교훈을 독자에게 줌.
다글 좋은 의견 땡큐 ㅎㅎㅎㅎ 디씨에 이런 생산적인 곳이 있었나 잠시 인지부조화 왔었는데 자주 들를게용 근데 코드 이거 지읒같네 진짜
난 솔직히 그냥 재미로 읽음 유튜브에서 짧은 콩트나 미스테리 썰들 보면 재밌는 것 처럼 문학은 고도로 잘 짜여진 개꿀잼 썰이라고 생각함 문학 속 삶의 교훈은 그냥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거고 그래서 나는 역사 철학 책들은 문학에서 배경이 되는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서 읽는 경향이 강함
일단 저자가 2찍 성향이면 무조건 걸러라
ㄹㅇ
비문학은 보통 사람 밖의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문학은 보통 사람의 내면에 대한 통찰력을 주는 듯 다양한 성격의 등장인물들이 나오고 그사람들의 대화를 통해서 이런 성격의 사람은 이런 말을 자주하고 이런 사고회로를 가지는구나 같은 생각도 해볼 수 있고. 세상을 살면서 배우는 것들 (의심은 무서운거구나, 사랑은 사람을 이렇게까지 흔들 수 있구나) 하는 것
등등을 다 배울 수 있지. 잘 쓰여진 책은 그 자체가 하나의 세상이니까. 근데 내 생각엔 생각을 하며 읽는게 중요한듯. 모든부분에서가 아아니라, 어떤 모르던 사실이나, 비슷한 경험을 해본거 같은 구절에선 그냥 다음글자로 넘어가지말고 머릿속으로 생각을 해야 저런것들이 더 잘 보이고 느껴짐. 세상살때도 멍 때리고 살면 배우는거 없듯이 책도 적당한 시점에서 생각을 하면서 읽어야 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