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독갤에서 진짜로 현대 국문학 읽는건 극극극소수의 독붕이밖에 없다. 근데 더쿠 도서갤가면 ㄹㅇ신세계더라. 독갤이랑은 ㄹㅇ 글 읽는 스타일 자체가 다름.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80% 현대 국문학에 20% 대중 교양서 느낌?
걔네들이 권수로 봐도 훨씬 많이 읽기도 하고. 물론 이건 걔네들 독서력이 독붕이들보다 뛰어나서가 아니라 걔네들이 읽는 책이 독붕이들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짧고 얇은 책 위주라. 그리고 얘네가 훨씬 한국 출판계 소비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사례라는건 당연한 말이겠지.

그러니까 난 독갤에서 여성 소비자가 어쩌고 하는거 별로 의미 없다고 생각함. 거기가면 진짜 '여성 독서가'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생각으로 책을 읽는지 조금 더 이해가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