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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제목이 길거나 특이한 책들이 궁금해서 사보게되는거같아요
대체 무슨 내용일까?? 하면서요
그리고 그런 제목들이 뭔가 재밌어보여요 그렇지 않나요!?

전 제 49호 품목의 경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미궁에 대한 추측, 패널티킥 앞에 선 골기퍼의 불안,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창백한 불꽃, 피에르 메나르 같은 보르헤스의 단편 제목!! 이런 제목들이 제 궁금증을 유발시켰던거같아요

독갤분들은 제목에 끌려 보셨던 책들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