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김용옥 책 딱 한권 대충 읽어본 것밖에 없는데
매우 박학다식하지만 자기자랑과 국뽕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학계에서는 학자취급 못 받는다고 하지만 인정하는 전문가들도 몇명 있고 고려대 교수 자리랑 하버드 박사는 야바위로 딴 게 아닐텐데
정확하게 어느 정도 됨?
뭐 3대 천재니 최고의 지식인이니 이런 헛소리는 거르고...
나는 김용옥 책 딱 한권 대충 읽어본 것밖에 없는데
매우 박학다식하지만 자기자랑과 국뽕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학계에서는 학자취급 못 받는다고 하지만 인정하는 전문가들도 몇명 있고 고려대 교수 자리랑 하버드 박사는 야바위로 딴 게 아닐텐데
정확하게 어느 정도 됨?
뭐 3대 천재니 최고의 지식인이니 이런 헛소리는 거르고...
책은 안읽어 봤지만.. 예전 TV 강연이전부터 천재 소리 듣던 사람이니.. 학계에서 인정 못받는다는 것은 왠지 시기 질투심 정도로 보입니다..요즘 교수들 실적을 좀 보이고 돌을 까야지.. 그저 자기들보다 잘나가니 뒷담화 아닐런지..
직접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좋으니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을 골라 강의를 하나 들어보세요.
TV에 자주 보이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학자다운 학자"로 여기지 않는 게 맞습니다. 연구에 매진할 시간을 헛짓거리에 쓰기 때문에, 연구다운 연구를 해서 훌륭한 실적을 내 놓을 턱이 없거든요, TV에 나가려면 꽃단장해야지, 썰 풀 거리 준비해야지, 최소한 1~2일은 TV 출연 전에 미리 날라가고, TV 출연일도 아무것도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1주일에 하루 쉬고 6일을 제대로 일한다고 치면, 그 중 3일은 허송세월로 사라지는 셈입니다. 교수는 학교가 지정한 강의시수도 있고, 행정적인 일도 좀 있습니다. 제대로 된 학자라면, 겨우 3일 가지고 연구다운 연구가 불가능하다는 거 누구나 압니다. 정신이 제대로 서 있는 참된 학자는 연구하느라 바빠서 저렇게 시간 Loss가 많은 TV 출연을 거의 쫓아다니지 않습니다
왕년에 연구 안하고 허송세월하는 교수를 "3T" 교수라고 했습니다. Tea, Talk, Tennis를 뜻하는 말이었죠. 학교에서 이 세 가지만 하고 연구를 안하는 사람을 일컫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3T를 능가하는 게 'TV출연'입니다. 어떤 교수가 정규 TV에 시리즈로 계속 출연한다고 하면, 최소한 그 학기는 아무 연구도 못하고 날라가버린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학문 연구라는 것은 '몰입'과 '매진'만이 답입니다. "책상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는 기술"이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닙니다. TV 출연하는 사람이 제대로 된 학자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꿈이자 환상일 뿐입니다. (극히 예외적인 몇몇 사례 - 칼 세이건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쓰・레・기
학자인정을 못받는게 아니라 노자철학이것이다나 동양학 어떻게 할것인가 서두부분과 당시 정황을 대충 살펴보면 그는 고려대 교수들의 민주화 서명운동을 주도했고 김용옥 교수에게도 서명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김용옥은 서명하기를 거절했고, 일부 교수들만 참여한 민주화선언이 발표됐다. 당시 민주화선언에 서명하는 것은 교수직은 물론이고 생명까지 걸어야 할 수도 있는 중대한 일이었다. 고대 교수들의 서명이 발표된 이후 전국 대학의 교수들의 서명이 줄을 이었다. 교수들의 참여에 학생들은 크게 용기를 얻었다. 그러나 교수들의 서명운동은 교수사회를 둘로 가르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서명파와 비서명파로 나뉘어지면서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일부 학생들은 김용옥을 비난했다.
강의실에서는 펄펄 날더니 비겁하게 서명을 거부했다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다혈질의 김용옥은 이에 발끈해 양심선언을 발표하고 교수직을 사퇴한다. [김충열 曰 민주화 운동을 하다 강제로 쫓겨난 교수는 자동적으로 복직되었지만, 스스로 사표를 내고 나간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았고 결국 다시 채용하는 형식을 밟아야 했는데, 많은 교수님들이 반대하는 바람에 복직되지 못했고] , 그 뒤로 김용옥이 수틀리고 김충열 고대와 연을 끊었다고 보면 된다....
디시에 보이는 김용옥 비판 비난에 99%는 그냥 머리빡빢깍고 소리 꽥꽥지르면서 한복입고 독설 날리고 지 자랑하면서 tv나와서 깝치니 설치니 그게 아니꼬운거지... 디시 찌그래기들 중에 학술적으로 깔만한 실력을 가진 ㅅㄲ가 있을것 같냐?
도올의 학자로서의 업적은 그냥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해도 됩니다. 학자는 자기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써서 저널에 퍼블리싱하는 것으로 결말을 냅니다. 도올 김용옥 교수의 연구 실적을 찾아봤습니다- KISS와 DBPia 사이트를 뒤졌죠. 도올 김용옥이 쓴 논문은 모두 4건이 검색되는데, 1편은 학술대회 발표입니다. 저널 게재본은 단 한 건이며 한국영양학회지에 1985년에 실린 <체질의학의 체질분류법에 따른 식품기호도와 영양상태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로, 5명의 공저자 중 마지막 5번째 저자입니다. 그리고 고려대 재직 중에 고려대 교내 저널에 2편 논문을 실었는데, 이건 제대로 된 저널 게재가 아닌 워킹본입니다. 이 정도면, 어느 학교든 간에 연구실적 최악의 교수로 전체 꼴등일 것이고, 학교에 계속 있기 쉽지 않죠
저는 프로 학자도 아니고 그냥 회사원으로 있으면서 학위 따 놓은 게 있어 겸임교수로 강의만 좀 하지만, 그럼에도 제대로 된 해외 SCI 저널과 한국의 학진재등재 저널에 퍼블리싱한 논문이 30 건 정도 됩니다. 본업이 따로 있고 학계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는 사람도 15 여년 동안 어려운 심사 과정을 거쳐 게재한 논문만 이 정도인데... 김용옥 교수는 학계에서 30년 동안 나름 활약한 프로 학자입니다 그런데 저널 게재 논문이 30년 간 1편이고 5인 공저자 중 5번째입니다. 팩트 확인 차 자료 뒤져보고 충격받았습니다 - 이렇게 연구 실적 없는 교수는 처음 봤습니다. TV에 자주 나와서 "연구를 제대로 할 시간은 없겠구나" 알았지만, 연구 자체를 평생 안하고 논문도 거의 쓰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비판하는데 있어서 비판받는 대상에 준하는 자격이 필요한지 방금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