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에 걸쳐서 4권까지 다 봤는데
내가 이제껏 읽어온 하루키 소설들과 달리
뭔가 내용이 난잡하고 정리가 안된 느낌이었거든
그래도 이 난해한 스토리가 결말부에는 정리가 되겠지 하고 읽었는데
결국 와타야 노보루가 두 자매에게 무슨짓을 했는지 시나몬은 왜 주인공을 피했고 주인공과 너트메그가 가진 힘의 정체가 뭔지, 주인공과 구미코는 다시 만나는지 가노 마루타와 가노 구레타는 결국 누구인건지
떡밥만 잔뜩 뿌려놓고 하나도 회수가 안된채 흐지부지 끝나는데
이 소설이 극찬받는 이유가 대체 뭐냐
내가 책알못이라서 뭘 못느끼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