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라도 정성껏 써줬으면 좋겠음. 뭐 5~60페이지 되는 긴 해제를 바라는 건 아닌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책마다 거의 똑같은 30페이지짜리 해제를 복붙해놓고 정작 그 책만의 주요 내용은 보통 3~4페이지, 많아봐야 10페이지 남짓으로 때우는 건 너무 심한 것 같음... 후설 읽을 사람은 차라리 영역본 역자 introduction을 보셈...ㅠㅠ
후설 문체 자체가 파렴치하게 난잡한지라 번역은 솔직히 불만족스러워도 일단 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지만 해제만은 정말...
그정도로 책 보면 그냥 독일어 공부하고 원서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