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맥베스 읽었다는 가정하에 쓸래요 줄거리는 다들 아시자나여(설마)
"거룩한 밤이여, 그대 서서히 내려앉네;
꿈도 마찬가지로 물결처럼 밀려오고, 마치 그대의 달빛이 공간을 넘나들듯이, 사람들의 고요한 가슴 속으로 밀려오네. 사람들은 황홀한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네; 그리곤 외치네; 날이 밝아올 때면: 돌아오라, 거룩한 밤이여! 소중한 꿈들이여, 돌아오라!"살인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어디있는가? 죽음이 정당하지 않은 이유는 어디있는가- 우리가 우리 앞에 놓인 필연적인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가 어디있는가?
인간의 본연적인 질문은 여전히 우리를 옭아매는 늪이며 그 어떤 지혜도 벗어나지 못하는 곳이다 우리는 일평생 허우적거리다 마침내 가라앉는다, 그 위대한 해골들을 마주하면서. 누구도 벗어나지 못하리 이 죽음과 깊은 잠에서. 신이 없다면, 영존하시는 선이 없다면 우리는 마침내 인생의 허무를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신을 마주할 수도 없고 적어도 신은 고통과 밤을 묵과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선한 것이 악한 것이 되고 악한 것이 선한 것이 될 때' 마녀들은 다시 나타날 것이다. 맥베스의 유명한 독백을 들어보자.
기록된 시간의 마지막 음절까지
하루하루 더딘 걸음으로 기어가는 거지.
우리의 어제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보여주지
우리 모두가 죽어 먼지로 돌아감을.
꺼져라, 꺼져라, 덧없는 촛불이여!
인생은 걸어다니는 그림자일 뿐.
무대에서 잠시 거들먹거리고 종종거리며 돌아다니지만
얼마 안 가 잊히고 마는 불행한 배우일 뿐.
인생은 백치가 떠드는 이야기와 같아
소리와 분노로 가득 차 있지만
결국엔 아무 의미도 없도다.
셰익스피어의 모든 주인공은 실수를 한다. 위대한 실패자들 어떤 평론가는 이렇게 평가한다. 맥베스의 경우는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야망이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꿈.. 꿈이란 분명히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그것은 밤에만 찾아온다는 것이다. 나 늊붕이는 고민에 빠졌다 맥베스는 무엇일까? 그것은 꿈에대한 가장 위대한 은유이다. 쇼펜하우어가 말했던 것처럼 긴 꿈과 짧은 꿈.. 인생은 그 자체로 긴 꿈이며 깨어나면 사라질 실체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맥베스의 말처럼 그것은 사라질 그림자이며 수없이 상연 되지만 존재하지 않는 맥베스(헤쿠바 때문에 ㅋㅋ), 수많은 그러기에 기억되지 않는 배우와 음향과 분노로 웅웅대는 너저분한 것들.. 맥베스는 은유로 가득찬 소설이며 소설 또한 꿈처럼 해석해야한다고 나 늊붕이는 주장한ㄷ 억압된 여러 욕망들 그것이 왜곡되어 표출되는 상징- 등장인물들에 입각해보자 마녀들은 무엇일까? 분명 그녀들은 맥베스의 코더영주가 됨을 예측했다. 분명한 영적존재들이며(햄릿에서의 아빠커신이랑은 다르게 뱅코우에게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분명 셱스의 책에서는 이러한 커신들이 등장하는 기점으로 난장판이 되지만 맥베스는 가장 앞에서부터 등장한다) 강력한 힘을 지니고있는 것이다 반사적으로 그 작품에서는 어렴풋하게 신이 전제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인물들"에게는 확실치 않다 신이 인간에게 도통 드러내지 않으니까,, 맥베스에게 왕이 될것이라는 예언을한다.. 욥기를 느낄 수 있다.. 악의 실재 왜냐하면 그건 현실 세계에도 분명한 출발점이기 때문에.. 이어서 그들은 맥베스에게 욕망을 심는다 아니, 어떤 악의 뿌리만을 잡고 흔들어 보인다.. 욕망하는것은 맥베스 자신이다.. 욕망하는 것이 꿈이기 때문에 이 꿈은 점점 깊어져가고 마침내 밤을 삼켜버린다.. 실제로 덩컨왕의 살해 이후로 맥베스는 잠을 이루지 못한다.(이 얼마나 위대한 은유인가!) 이러한 소식을 들은 부인은 맥베스에게 살인을 모의한다.. 생각나는 게 있을거다.. 예아 바로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 사건이다, 신에 대한 반항으로 아담은 추하게 여자가 먼저 시켰다 발뺌하는 그거말이다.. 쨋든 맥베스는 타오르는 별들의 불 앞에서 자신의 욕망을 숨긴다.. 밤에도 별은 빛나고 있건만 맥베스는 더 깊은 어둠으로 들어가는 거다 그리고 덩컨 칼찌할때 칼의 환상이 맥베스에게 보인다 여기서 꿈의 2번째 특질이 나타난다 "환상"(첫번째는 욕망이다)(마치 여러 언어에서 밤에 꾸는 꿈과 되고싶은 꿈의 언어가 같은 것처럼)덩컨 뒤지고 맥베스는 왕이 되지만 계집애같이 쫄려서 뱅코우도 칼찌한다 아들은 놓친다(왜냐하면 뱅코우의 자손이 왕이 된다 들었기 때문) 여기서 개 지리는 섹스의 통찰력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맥베스의 욕망이 불완전한 욕망이라 이말이다.. 왕위가 지속되지 않는 왕홀 예술가로 치자면 자신의 죽음이후에 어떤것도 전해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존나 끔직 하튼 죽음이후에 자아가 존속되지 않는 것-생존 본능과 생식본능(니체가 잘 설명했듯이)- 그 어떤것도 영원하지 않다는 그 불안감이 맥베스를 조이는 것이다.. 결코 성취되지 않는 욕망(라캉의 욕망이론이 내 해석의 기저에 존재한다)은 대타자에서 소타자로 추락하는 것이다..라캉이론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인간은 죽음만이 완전한 휴식이라고 보았으나 그것으로 기어가는 동안 어ㄸ한 신기루 즉 욕망으로 (여기선 꿈) 연명한다는 것이다 주체에는 타자가 개입되어 대상을 추구하지만 그것은 차액을 남기기에 끊임없이 욕망하는 것이다.. 유명한 라인이 있다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 그것은 어떤것일까? 마녀와 맥베스일까 맥베스와 부인. 부인과 맥베스 어느것이었을까.?
이후 맥베스는 잔치를 열지만 칼찌당한 뱅코우가 자신의 왕좌에 앉은것을 본다 (당연히 맥에게만 보인다) 맥베스는 허겁지겁 마녀를 찾아가는데 여러환상을 보지만 중요한건 숲이 걸어나오고 여자에게서 낳지않은 사람만 맥베스를 죽일 수 있다는 예언에 맥은 (이하 맥) 안심한다.. 이것이 꿈의 세 번째 특질이다. 독붕이 중에 악몽을 꾸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초자연적인 공포.. 꿈에는 여러 양상이 존재하고 악몽또한 존재한다. 그것은 인간본연의 두려움이 왜곡되어 나타나는데 꿈은 여러 환상적인 장치를 통해 공포를 불러일으킨다..그래서 세 번째 특질은 바로 미지의 공포이다(억압, 두려움 어느것이든 상관없다. 그러나 그것은 왜곡되어 가장 무서운 형식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후 맥은 맥더프의 부인과 아들까지 푹푹찌른다// 이것은 셱스 시대 때에 비추어 봐야 하는데 아이까지 죽이는거는 당시 밑바닥까지 내려간 거다.. 후에 반란이 일어나고 점점 맥에게 조여든다 부인은 몽유병을 겪고 있는데 마침내 죽는다(아마 자살) 이걸보고 질질싸버렸다 섹스는 악에 대한 불안과 욕망의 잠식을 꿈의 저주로 표현한것이다 몽유병이란 꿈 그러니까 무의식이 지배하는 낮이다. 마침내 밤과 낮은 하나가 된 것이다.. 그래서 맥베스는 아까전의 독백을 내놓고 싸우다가 제왕절개로 태어난 새끼한테 칼찌 당한다..
살인이란 무엇일까// 욕망이란,꿈이란 당최 무엇일까. 그것은 밤을 삼켜버리기도하며 아름답기도 하고 미지의 공포기도 하다. 분명 우리의 시작부터 악은 선재하고 인생은 그림자 같지만 빛나는 별들에게서 감추인 악은 인간을 파멸시킨다.
그러나
세익스피어는 결국 그것이 덧없는 꿈뿐이라고 말한다 결국 사라질것 들..
우리는 살인과 죽음 선과 악 낮과 밤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그... 대회 끝났습니다...
괜찮 ㅋㅋ
갑자기 오늘 영화보다가 삘받아서 쓴 글이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