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화론의 여러가지 연구방법론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해두고 있다. 기존에 진화론관련 교양서적을 여러권 읽어본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서적들이 학문적으로는 어느 학파에 속해있는지 명료하게 파악해볼 수 있고 그들의 주장이 학계에서는 어떻게 받아드려지고 있는지 알수있다. 개인적으로는 책에 나와있는 유명하다는 저자들의 교양서적을 한권씩은 대략 다 읽어본거 같은데 그들의 입장을 세부적으로 나눠볼 능력은 없었고 그렇게 나뉘는지 자체를 몰랐다. 이 책을 통해 기존 교양작가들의 구체적인 학파와 학문적 위상을 알수있어서 유익했다.
2. 실제로도 진화론 교과서로 쓰이고있을만큼 체계적인 정리를 자랑한다. 분명한 기준을 설정하여 진화론의 분류를 나누고있는데 그 와중에 시간적 흐름과 학파적 차이, 대중적 흥미요소까지를 적절히 혼합하고있다. 과학서적치고는 보기드물게 체계적이다. 이 책의 백미는 마지막에 진화론의 각 입장의 차이를 정리하고 혼합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과학이론은 가장많은 통계자료를 제시할수 있는 학파가 승리할 것이다. 이는 이미 오늘날의 학계 분위기도 그렇다고 하고 대중적 작가들이 실제로는 학문적위상이 없는 이유와 같다.
3. 센스앤넌센스라는 제목에서는 어떤 진화론이 타당하고 어떤진화론이 타당하지 않은가에 대한 판별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가장 합당한 통계근거를 제시할수 있는 진화론이 가장 make sense한 이론일 것이다. 물론 각 이론은 제로섬관계가 아니고 동시에 존재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진화의 진리를 밝힐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넌센스한 진화론은 통계적 근거가 없는, 주장만이 앞서는 이론들일 것이다. 불행한 현실은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진화론 작가들이 위 관점에서는 논센스한 이론을 주장하고있다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의 도킨스의 밈 이론은 가장많은 대중적 인기를 끌고있으나 실질전 근거를 댈수없어 과학계에서는 사실상 참고자료가 되지 못하고 진화심리론의 대중적 인기를 이끈 스티븐핑거의 이론 역시 심리에 대한 이론적접근이 비수학적이라는 논센스를 가진다고 평가된다.
4.진화론의 분류는 사회생물학, 인간행동생태학, 진화심리학, 문화진화론, 유전자문화 공진론으로 나뉜다.
이중 사회생물학은 뒤 이론들의 기반이 되는 선행 이론으로 명맥은 유지되고 있지만 사실상 우생학의 오명을 쓰며 주장되지 못하고 있다. 위학파의 경우 사회생물학의 저자 애드워드 윌슨과 털없는 원숭이의 저자 모리슨이 유명한뎨 특히 털없는원숭이의 내용은 근거없는 선정성으로인해 인기는 끌었지만 사실상 진화론이 사회과학의 표적이되고 학문적으로 침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인간행동생태학은 인간의 행동을 중심으로 진화를 파악하고자 하는 이론이다. 가장 객관적인 방식으로 유전의 진화 자체를 탐구할수 있지만 행동만을 파악하는것이 대중적 흥미를 이끌지 못해서 대중적 인기는 가장낮고 유명한 저자도 없다.
진화심리학은 인간행동생태학을 비판하며 인간행동 기저의 심리가 진화할수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국내에도 유명한 스티븐핑거등 유명한 작가들이 많고 대중적으로도 흥미로운 많은 주장을한다. 그러나 심리의 진화가 수학적으로 약점이 많고 이들의 주장자체가 통계적이라기보다는 서술적인 주장이 많아서 학계에서는 주류가되지 못하고 있다.
문화진화론은 가장 유명한 진화론자인 도킨슨을 필두로 하고있다. 그러나 정작 그의주장은 통계적 유의성이 없다고 평가받는다고 하고 통계적 상관관계를 엄격히 입증하는 인류학자들의 주장이 학계에서는 더 인정받는다고 한다. 이들의 주장은 유전자결정론에 반감을 가지는 인문사회계와도 비교적 타협이 용이하다고 한다.
유전자문화 공진론은 문화론과 유전자론의 결합이지만 이론중 가장 난해하다고 한다.
잘정리했네 나는 이 책이 진화론의 기준이 되었음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