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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책 4월인가 5월에 사서 조금씩 읽다가 최근에 다시 철학에 흥미 생겨서 나머지 스트레이트로 쭉 읽었음 ㅋㅋㅋㅋ
저자가 철학 전공자가 아닌 인문학 강사라서 살 때나 읽을 때나 내용의 부정확성이나 깊이의 얕음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그렇게 뒤틀린 건 없었던 거 같음 아마 청소년을 위한 철학 입문서라 깊이 있게 설명하지 않아서 그런 거 같음
일단 장점은
다양한 철학자나 사상가를 넣었다?
나의 경우엔 유명한 철학자. 예를 들면 고대 그리스 철학 3인이나 데카르트, 칸트, 헤겔, 니체 이런 사람들만 알았는데 레비스트로스나 라캉. 현대 철학자인 들뢰즈나 바디우 같은 사람도 소개해줘서 좋았음
예시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한국에 관한 것이 있어서 이해가 편했음
예를 들어 바디우의 사건과 주체에 관해선 전태일을 예시로 드니까 이해하기가 편했음
단점은
다양한 철학자를 넣었지만 중요한 철학자나 사상가를 뺴 먹은 것이 아쉬웠음
스피노자에 대한 설명 없이 스피노자의 코나투스를 나중에 예시로 들어서 이게 아쉬웠고 심리학자로 프로이트, 라캉을 넣었으면 칼 융도 넣었으면 좋았겠다 싶었음
라이프니츠나 뉴턴도 설명은 없지만 중간에 예시로 넣었던 거 같은데 그래서 좀 아쉬웠음
철학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나 관심을 이제 막 갖기 시작한 사람한테 추천하기는 좋은 거 같음 다만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철학자 설명 없이 철학자의 개념을 예시로 든다던가 가끔 가다 내용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어서 읽으면서 따로 계속 찾아봐야하긴 할 듯
ㅇㄱㄹㅇ 철학은 입문서 필수
집에 철학사 두툼한거 무조건 있어야할듯ㅋㅋㅋ 발췌독 하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