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다시 한번 드리기 전에 조금 더 세세한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 제 소개를 조금 하고싶어요
일단 제가 독서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언제나 항상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싶드 생각만 몇년동안 하다가
올해 들어서 새해목표로 잡고
늦은 나이나마 직접적으로 실행은 올 여름즈음에 실행해서
띄엄띄엄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읽으려고 하는 뉴빈데요
어떤책을 읽을까 하다가 유튭에서 본 채널의 책을 기준으로 시작해서
주로 자기계발서를 읽은 것 같아요 돈도 많이 벌고싶다는 생각에 끌리듯 산 것도 있고
완벽한 공부법, 일취월장, 뼈아대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습관의 힘
부자의 집사, 진짜 부자들의 습관, 콘텐츠의 미래
그리고 현재 사뒀거나 읽는중인 것은
초격차, 레버리지, 마게팅 불변의 법칙,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정도 읽거나 읽고있거나 읽을 예정인데요
얼마전 알게된 사실이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라고 하면 일단 무시부터 한다는걸 알게되고 좀 충격을 먹은상태에요
이런저런 책을 읽었고 이런내용이라 좋았다 라고 말을 하게되면 대게 하는소리가
그런말을 누가 못해, 야 그런말은 나도 할 수 있어, 그냥 구구절절 옳은 소리만 써놓고 돈받네, 등등의 반응이 대부분이라 ....
저같은 경우는 인생을 너무 개차반 축에도 못낄정도로 어이없이 산 놈이라
몰랐던걸 알게된 것도 많고 공감간 것도 있고해서 되게 그저 좋기만 했었는데 너무 생각없이 읽은것일까요...?
게다가 저한테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말을 해준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좋기도 했어요
(그저 막연하게 노력해라, 열심히해라, 참아야한다 라고 한건 제외)
왜 노력을 해야하는지 어떤식으로 노력을 해야하는지 등등 막연한게 아닌 좀 더 세세하게 알려준거라는 느낌??
게다가 자기계발서적을 읽은 사람이 1000명이라고 치면 실제 바뀌는 사람은 고작 5명? 3명?도 안될 거라는 현실적인 말까지 한 책도 있었고
물론 저도 자기계발서적같은 경우 읽고 실행은 커녕 아예 내용조차 기억나지 않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실행해보려 아둥바둥 노력하고 있는데 뭔가 맥빠지는 느낌도 있고...
내가 시간낭비, 돈낭비에 가까울정도로 잘못한건가 싶기도 하면서도
내가 좋았으면 된거 아닐까 싶으면서도
세금, 금융쪽도 궁금해서 독서해보고싶은데 세금의 ㅅ, 금융의 ㄱ 도 모르는 사람이 입문책으로 뭘 읽으면 좋을지
아직 갈피를 못잡아서 지금 사둔책 후딱읽고 알아보려고 하고있어요
아 근데 쓰면서;;;;;
좋은책 고르는건 본인의 취향에 맞춰서 시행착오 (좋은책은줄 알았는데 똥책이었던 경험)를 겪으면서 점차 눈을 넓혀나가면 될 것 같네요
해결 감사요~
독갤 포함 사람들이 자기개발서를 혐오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걸 맹신하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생각함. '빠가 까를 만든다' 는 말도 있잖아?
모든 책은 어떤 목적으로 읽느냐에 따라서 자기개발서가 될 수도 있음. 사실 종교의 경전들이나 오래된 고전들도 그 시대에는 자기개발서와 비슷한 작용을 하는 책들이 많았거덩...
중요한건 그냥 뚝심있게 많이 읽는거라고 생각함. 미국 SF작가 시어도어 스터전이 자기 책에서 "공상과학 소설이든 다른 종류나 장르이든, 모든 종류의 글은 90%는 쓰레기 일 수 있다" 라고 했거든. '좋은 책을 찾는 것' 도 중요하지만 '책의 내용을 좋게, 자기에게 이득이 되게' 받아들이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당
결국 해골물을 마셔도 생명수를 마신 것 처럼 느낀 원효대사처럼, 어떻게 본인의 필터링능력을 가동시켜 받아들이냐가 중요하겠군요
본인이 재밌게 읽고 그걸 기반으로 삶을 풍요롭게 만들면 그걸로 그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하긴요. 넣어두셈~
아 근데 자계서 좋아하시면 몰아 읽지 말고 2주 이내 간격으로 꾸준히 읽어보셈. 결심한 게 2주 못 간다는 썰을 본 적이 있어서리.
뭐 그런 책 읽는 것도 안읽는 것보다야 좋지. 한참 읽다보면 그런 책에 현자타임이 올 거다. 그 때부턴 서울대 권장도서 참고해서 책 골라봐라
부자가 되기위해 자기계발서를 읽는다는 것 자체가 좀 모순된 것 같음.. - dc App
자계서를 읽고 마음이 좀 달래졌다면 그걸로도 독서의 목적은 충족했다고본다. 마음 달래려고 구태여 많은 자계서를 돈들여 사고 시간들여 읽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은 완장 안 붙은 일반 독자평가운데 별점이 미친 듯이 짠 독자의 서재나 블로그에 가서 별이 다섯개인 책을 고르면 된다. 일반독자는 인터넷서점의 눈치를 보지 않으므로 비교적 솔직하게 자신의 평을 쓰는 경향이 있더구나.
전 정말 도움 많이 됐고 읽기전후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라던가 마음가짐이 확 달라진 느낌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내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책을 읽게된다면 그 분야또한 눈이 트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이번에 읽는책 다 읽으면 써놓은 것 처럼 관심분야 책도 읽어볼 생각이에요 독서짱
읽고 끝이 아니라 감명깊었던부분은 메모하고 실천하면 된거지 남말 듣고 흔들릴 필요없음 - dc App
저도 올해 책 읽기전까진 한번만 보고 끝인줄 알았는데 읽고나서 꼭 글쓰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여 하다못해 초심플한 한줄서평 쓰는 것도 도움된다고 해서 책 읽고 메모 꼭 하려고 옆에 노트도 같이 놓고 읽어요 ㅎㅎ
방법중 하나인데 일단 도서관에 가서 시커멓게 손때묻은 문학을 골라서 보면 됨 그만큼 많이 찾았고 읽힌 책이란 거니까... 재미 없으면 깨끗할텐데 재밋으니 시커멓게 손때가 묻것지? 그리고 자계서같은건 빌려보는거로도 족함 +책들 보면 뒤에 주석 달린거가 보물창고임 거기 좋은책 먛음
목차 읽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