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하고 담 쌓고 살다가 약 1년 전부터 독서의 필요성을 어느정도 느끼고 나름 꾸준히 이것저것 읽어오고 있는데요.
뼛속까지 이과생 기질에 문학적 감성은 뭔지도 와닿지도 않아 거의 비문학 책만 읽어왔습니다. 독갤 보고 바른마음 읽어봤는데 goat 더군요...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 사회심리학 등 주제에 관심이 쏠려 관련 책들 꾸준히 찾아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학, 비문학 편식도 바람직하지 않을거란 생각에 문학책도 제목만 들어봤지 읽지 않은 수많은 고전들에서 몇 가지 읽어보았는데요. 최근에 데미안, 이방인 등 읽었는데 이게 거의 글자 그대로 읽은거지,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겠고... 중간중간 세심한 그런 문학적 표현들? 전혀 저에게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책 읽다가 졸기도 했어요. 예컨데 이방인의 유명한 책 첫 문장도 솔직히 무엇이 임펙트인지 모르겠습니다. (데미안은 진짜 중간중간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 정도가 재미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인거같아요.
그래서 억지로 읽다보면 문학적 갬성이 생겨 점점 빠져들게 될지... 저 같은 분들이 계실지 하여 글써봅니다. 저도 아주 유명한 고전 문학들 읽고 위대함을 느껴보고 싶어요ㅠㅠ
뼛속까지 이과생 기질에 문학적 감성은 뭔지도 와닿지도 않아 거의 비문학 책만 읽어왔습니다. 독갤 보고 바른마음 읽어봤는데 goat 더군요...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 사회심리학 등 주제에 관심이 쏠려 관련 책들 꾸준히 찾아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학, 비문학 편식도 바람직하지 않을거란 생각에 문학책도 제목만 들어봤지 읽지 않은 수많은 고전들에서 몇 가지 읽어보았는데요. 최근에 데미안, 이방인 등 읽었는데 이게 거의 글자 그대로 읽은거지,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겠고... 중간중간 세심한 그런 문학적 표현들? 전혀 저에게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책 읽다가 졸기도 했어요. 예컨데 이방인의 유명한 책 첫 문장도 솔직히 무엇이 임펙트인지 모르겠습니다. (데미안은 진짜 중간중간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 정도가 재미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인거같아요.
그래서 억지로 읽다보면 문학적 갬성이 생겨 점점 빠져들게 될지... 저 같은 분들이 계실지 하여 글써봅니다. 저도 아주 유명한 고전 문학들 읽고 위대함을 느껴보고 싶어요ㅠㅠ
데미안, 이방인은 문학이 아님
봄눈 ㄱㄱ - dc App
삐빅 정상임
역사소설 안좋아함?
조선시대 인물만 파도 되게 잼있는데
크리스티 추리소설 드가자 개꿀잼임
그럼 안 읽으면 되지. 어거지로 읽을 거 뭐 있냐.
그래도 읽는다면, 우선 데미안은 카를 융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정도가 아니라 이론을 베낀 수준으로 봐서 별로 고평가 안한다. 이방인 주인공은 살인자이기 때문이라기보다 엄마의 죽음에 슬퍼하지 않아서 더 지탄받는 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읽으면 이해가 좀 더 될거임.
한국에서 데미안이 왜 인기가 많은가? 에 대한 나의 의견은 걍 결론이 딸딸이 치는 내용이기 때문이지. 자기만의 길을 가라… 독자들이 데미안의 시적 문장들을 음미하는 것이 아니라, 힐링 에세이, 자기계발서 같은 거 보며 지위하는 한국 독자들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물론 그런 불쏘시개급 작품은 데미안이 절대 아니지만… 아무튼 순수 이야기로서 재미를 추구하려면 데카메론이나 돈키호테 이런거 추천함. 장편이지만 개별 에피소드들 위주라 하나 하나 끊어봐도 되고 글도 우스꽝스럽게 잘 씀 ㅎ 그게 재밌었다면 좀 더 어려운 작품들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