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오래지나서 내용과 장면이 기억남는 영화나 책이
진짜임 ㄹㅇ. 어떤 병신이 책, 영화는 다 기억해야 좋다고 착각하는데,
아스퍼가 장애인이냐; 그걸 다 기억하면 신경계 죽어.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 내용, 한 문장, 장면, 영화는 특히 마지막 장면등이
기억남느냐 아니냐가 진짜 좋은 문학이나 작품이라고 판가름 짓기 쌉가능 ㅇㅇ
당장 쇼생크 탈출 명장면 기억해봐. 주르륵 장면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지 않냐 ㄹㅇ;
반대로 니 삶에서 가장 개좆같았던 영화 떠올려봐. 별로 기억남는게 없을걸 ㅇㄱㄹㅇ임.
어느정도는 동의하지만 전적으로는 못하겠다. 바키는 내 인생 최고의 만화중 하나인데 한장면만 꼽으라 하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다 솔직히 임팩트있는 장면 대부분이 병신같은장면이라... 그러나 아무튼 그런게 모이고 모인 바키라는 한 작품에대한 느낌은 남다름
그럼 그건 최고의 만화가 아니라 사실은 최악의 병신같은 만화라는거야.
니가 그걸 최고라고 착각하고 있는거고.
지금 생각해보는데 한장면 기억에 딱 남는 그런게 없는 작품도 꽤있는거같은데. 너 에일리언1 봤음? 나 이영화 굉장히 좋아하는데 한장면 꼽기가 힘듬. 아마 새끼가 가슴뚫고 나오는게 가장 임팩트있는 장면일텐데 이것도 엄청 어수선한 상황때문인지 구도가 잘 기억이 안남
반면 에일리언 4는 오락성은 뛰어나지만 예술성은 1편보다는 허접한데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많이있음. 이건 장르 차이 그리고 거기서 기인한 장면 구성 차이도 한몫한다고봄
바키가 어떻게 최악의 병신같은만화냐
그런 장면이 기억에 남아서 좋아하는거면 자기 기준 명작 맞음 ㄹㅇ
바키는 나도 재밌게 봤는데 그걸 최고라고 하는 것 자체가 사람새끼 아닌거
근데 아예 동의하지 않는것도 아님. 나는 너의 논의에서 더 나아가는 생각을 전에 해봤었어. 멋진 작품이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것일수도 있지만 기억에 남기때문에 멋지다고 느낄수도 있는것이라고... 한 10년 전쯤 스타2 프로토스 확장팩 발표회때 아칸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참가자중 누군가가 아칸의 대사인 파워오버웰밍을 외쳤고 장내가 열광하는 영상이 찍혀서 밈이
됐었지. 왜그랬을까..스1을 플레이했던 추억이 그것을 플레이할때 남았던 기억들에 새겨져서 공유됐기 때문이지. 아칸의 대사 저체는 스1의 많고많은 유닛대사중 하나일뿐 특별한게 아니었음. 그 자체가 멋지거나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니었단것임. 그러나 어찌됐건 기억되었다면 그것은 작품 전체를 상징할수도 있게 됨.
예를들어 게임 트레일러영상이나, 영화 예고편, 또는 영화 장면들을 사용한 2차창작, 영화 포스터같은것들은 그런 효과를 일으킬수 있지. 그것들은 단순한 작품의 파편화된 부분들의 나열이 아니라, 인간이 기억을 갖는 방식과 유사하게 배치된 흐름속의 추억 조각들임. 그 조각들을 통해서 우리는 작품 전와 우리가 그것을 보던 시절 느끼던 감동을 일순간에 느끼는것임.
아니 그니까 정신병 걸린 씨발아 어디가서 칸트는 형이상학자다! 라고 처 말했다고 싸대기 처맞지말고, 오늘 가르침 감사히 받아들이고 살라고 씨발아
닌 그래서 트레일러같은 형식이 그것의 원본대상과는 또 다른 형식의 독립된 예술로서의 가능성을 가진다고 생각하고 있음. 작품과 기억되는 장면들의 관계는 어쩌면 거꾸로일지도 몰라.
(126.106) 이 VPN 아이피 돌리는 앰생새끼는 진짜 정신병인가? 얼마나 현실에서 ㅎㅌㅊ 인생이고 아무도 자기랑 안 놀아줬으면 1년전부터 독갤 주기적으로 와서 스트레스 풀면서 병신짓하다가 차단먹고도 VPN까지 쓰면서 다시 와서 형이상학이 어쩌니 웅애웅 거리다가 미련을 못 버리냐. 제대로 아는 것 없어도 단어 하나 가지고 물어뜯으면 아는 척 할 수 있는 디시니깐 가능한 거긴 한데. 덕분에 ㄴㅍ 정신차린 건 좋긴 해 ㅋㅋ 독을 더 큰 독으로 막는다는 이치긴 한데 근데 그 큰 독이 독도 아니라 똥이라서 문제임.
좋은작품이 오래가는건맞는데 안좋은작품이 기억안나는건 별개인듯 좆같아서 기억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