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해석하기 나름이니까요. 본질적인 가치라는게 없다는 이야기에, '내 가치로 본질을 부여하는게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럼 모든 물질과 행위는 의미가 없는것이 아닌가?' 라는 염세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뉠 수 있으니까요.
독갤빌런(bookisbook)2023-08-14 00:07
비슷하진 않은데 비슷한듯 나도
ㅈㄴ 번뇌에 쌓여 대가리 깨지고 있는데
허무주의 생각 가지고 특별할 것 없다~ 죽자 이런 마인드로
사니까 그런 머리깨짐 잠시 물릴 수 있어서 좋은듯
익명(183.98)2023-08-14 00:08
내가 그래서 부조리주의 좋아함
익명(218.51)2023-08-14 00:09
"세상에 가치있는 것은 없다" = 팩트
"그러므로 내 취향이 오직 나에게 가장 가치 있는것이며 내 취향의 취미를 즐기는것이 오롯이 인생을 가치있게 사용하는 것이다" = 주관적인 해석
익명(58.78)2023-08-14 00:09
답글
'세상에 가치있는 것은 없다' 를 절대적인 사실로 정해버리는것도 생각해볼주제인것같아요.
독갤빌런(bookisbook)2023-08-14 00:11
답글
생각해볼 필요도 없지. 가치가 있으려면 어떤 절대적인 가치 판단 기준이 있어야하잖아. 근데 그런게 있음? 없잖아. 우리는 무슨 이유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건 자명한 팩트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가치라는 건 있을 수 없지. 가치 있는 행위라는 것도 사회 입장에서 봤을 때 가치가 있는 거지
익명(58.78)2023-08-14 00:15
답글
네 선생님 말이 맞네요.
독갤빌런(bookisbook)2023-08-14 00:31
답글
사실 절대적인 기준이 있지만 우리가 인식하지 못 하는 거라면?
익명(110.70)2023-08-14 00:33
답글
입증가능함? 이건 내 개인적인 입장이지만 입증 안된건 안 믿음
익명(58.78)2023-08-14 00:34
답글
절대적인 기준은 자기자신이라고 말하고 있잖아 프로타고라스가 독붕이로 재림
익명(121.134)2023-08-14 00:35
답글
그니까 절대적 기준이 있어도 우리가 디지고 나서야 알수 잇다면 없다고 봄 난
익명(58.78)2023-08-14 00:35
답글
내가 말하는 절대적 가치의 기준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가 동의하는 객관적인 기준을 말한건데, 그런건 없잖아
익명(58.78)2023-08-14 00:36
답글
모든 인류가 동의하진 않아도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건 있잖아 공통된 어떤 것이 없다면 어떻게 인간 각자가 '인류'라는 말로 묶이고 그 말에 어울리는 유사한 사회구성을 가질 수 있을까 아니면 그 말이 단지 생물학상의 구분인 것으로만 보는 거야?
익명(121.134)2023-08-14 00:42
답글
일단 나는 생물학적인 인류를 말한거야. 그니까 모든 인류가 동의하는 절대적 가치는 없다는 게 내 말이었고, 너 말처럼 대체로 동의하는 그런 가치나 좋은 일, 나쁜 일은 있어. 근데 내 생각은 그런 대체적인 것들은 사회 입장에서 봤을 때에 이롭냐 해롭냐, 쓸모있냐 등으로 가치있는 걸 따질 수 있는거지, 개인으로는 무관하다고 봄.
익명(58.78)2023-08-14 01:02
답글
좀 정리좀 해보자. 니가 나랑 동의하지 않는 이유가 너는 절대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거임?
익명(58.78)2023-08-14 01:05
답글
내가 보기엔 나에게는 이 세상의 어떤 것도 가치가 없고 나 자신도 물론 이 세상의 것이니까 나 역시 아무 가치가 없다고 말할 순 있어 하지만 너처럼 말하는 건 좀 극단적이고 광신적으로 들려서 그랬어 내 생각엔 너가 말한 것의 증명은 너 자신이 해야지 다른 사람이나 세상이 해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봐
익명(121.134)2023-08-14 01:19
솔직히 허무주의는 외면의 극단적인 형태라고 밖에 안 보임 - dc App
지나가는문과(laumak94)2023-08-14 00:15
답글
ㅇㅈ
익명(222.114)2023-08-14 00:20
답글
외면의 극단적인 형태가 무슨 뜻임? 뭘 외면한다고?
익명(58.78)2023-08-14 00:23
답글
독서를 유희가 아니라 자신을 진화시키는 것으로 여기는 애들한테는, 이 글이 그 독서로 얻는 고귀함을 부정하는것으로 보일테니까 허무주의를 개발을 거부하는 도피행위로 여겨서 이런말을 하는거아닐까 - dc App
익명(223.62)2023-08-14 00:28
니체 게이노
디스코탐정수요일(rhythmachine)2023-08-14 00:55
익명(1.233)2023-08-14 02:20
허무주의의 긍정적인 발현 같음, 근데 오히려 대개는 허무주의면 내가 의미 있다고 느끼는 것조차 가치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느끼지 않음? 내가 후자 쪽 생각을 많이 했음
익명(221.157)2023-08-14 10:21
절대적 가치는 이미 뒤진지 오래고, 소박한 의미에서 아주 자명한 가치들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해.. 비트겐슈타인의 자연사적 사실 같은거 말야. 오히려 수동적인 허무주의만큼 위험한 사상은 없다고 생각해
뭐 그런쪽으로가면 의미가 있지만 생각의 깊이가 얔으면 허무주의는 대게 안좋은쪽으로 흘러가지않나
https://klyp.fyi/pomf
적극적 허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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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성에 거스르는건 힘들긴해. 사회생활은 보편적으로 해야지 - dc App
결국 해석하기 나름이니까요. 본질적인 가치라는게 없다는 이야기에, '내 가치로 본질을 부여하는게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럼 모든 물질과 행위는 의미가 없는것이 아닌가?' 라는 염세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뉠 수 있으니까요.
비슷하진 않은데 비슷한듯 나도 ㅈㄴ 번뇌에 쌓여 대가리 깨지고 있는데 허무주의 생각 가지고 특별할 것 없다~ 죽자 이런 마인드로 사니까 그런 머리깨짐 잠시 물릴 수 있어서 좋은듯
내가 그래서 부조리주의 좋아함
"세상에 가치있는 것은 없다" = 팩트 "그러므로 내 취향이 오직 나에게 가장 가치 있는것이며 내 취향의 취미를 즐기는것이 오롯이 인생을 가치있게 사용하는 것이다" = 주관적인 해석
'세상에 가치있는 것은 없다' 를 절대적인 사실로 정해버리는것도 생각해볼주제인것같아요.
생각해볼 필요도 없지. 가치가 있으려면 어떤 절대적인 가치 판단 기준이 있어야하잖아. 근데 그런게 있음? 없잖아. 우리는 무슨 이유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건 자명한 팩트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절대적인 가치라는 건 있을 수 없지. 가치 있는 행위라는 것도 사회 입장에서 봤을 때 가치가 있는 거지
네 선생님 말이 맞네요.
사실 절대적인 기준이 있지만 우리가 인식하지 못 하는 거라면?
입증가능함? 이건 내 개인적인 입장이지만 입증 안된건 안 믿음
절대적인 기준은 자기자신이라고 말하고 있잖아 프로타고라스가 독붕이로 재림
그니까 절대적 기준이 있어도 우리가 디지고 나서야 알수 잇다면 없다고 봄 난
내가 말하는 절대적 가치의 기준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가 동의하는 객관적인 기준을 말한건데, 그런건 없잖아
모든 인류가 동의하진 않아도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건 있잖아 공통된 어떤 것이 없다면 어떻게 인간 각자가 '인류'라는 말로 묶이고 그 말에 어울리는 유사한 사회구성을 가질 수 있을까 아니면 그 말이 단지 생물학상의 구분인 것으로만 보는 거야?
일단 나는 생물학적인 인류를 말한거야. 그니까 모든 인류가 동의하는 절대적 가치는 없다는 게 내 말이었고, 너 말처럼 대체로 동의하는 그런 가치나 좋은 일, 나쁜 일은 있어. 근데 내 생각은 그런 대체적인 것들은 사회 입장에서 봤을 때에 이롭냐 해롭냐, 쓸모있냐 등으로 가치있는 걸 따질 수 있는거지, 개인으로는 무관하다고 봄.
좀 정리좀 해보자. 니가 나랑 동의하지 않는 이유가 너는 절대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거임?
내가 보기엔 나에게는 이 세상의 어떤 것도 가치가 없고 나 자신도 물론 이 세상의 것이니까 나 역시 아무 가치가 없다고 말할 순 있어 하지만 너처럼 말하는 건 좀 극단적이고 광신적으로 들려서 그랬어 내 생각엔 너가 말한 것의 증명은 너 자신이 해야지 다른 사람이나 세상이 해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봐
솔직히 허무주의는 외면의 극단적인 형태라고 밖에 안 보임 - dc App
ㅇㅈ
외면의 극단적인 형태가 무슨 뜻임? 뭘 외면한다고?
독서를 유희가 아니라 자신을 진화시키는 것으로 여기는 애들한테는, 이 글이 그 독서로 얻는 고귀함을 부정하는것으로 보일테니까 허무주의를 개발을 거부하는 도피행위로 여겨서 이런말을 하는거아닐까 - dc App
니체 게이노
허무주의의 긍정적인 발현 같음, 근데 오히려 대개는 허무주의면 내가 의미 있다고 느끼는 것조차 가치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느끼지 않음? 내가 후자 쪽 생각을 많이 했음
절대적 가치는 이미 뒤진지 오래고, 소박한 의미에서 아주 자명한 가치들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해.. 비트겐슈타인의 자연사적 사실 같은거 말야. 오히려 수동적인 허무주의만큼 위험한 사상은 없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