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알다시피 분량이 방대해서 아무리 잘읽어도 결국 다 까먹음 크게크게 개괄적인거 큰것만 정리하고 넘어가는 식으로 읽었는데 그러다 그것만 해도 너무많아서 읽다가 다시보니까 다 까먹음 이럼 책을 읽은 의미가 없지않냐
굳이기억할필요없다생각해서 소설느낌으로
그렇게 읽어도 되는거임?
머 시험이라도 침? 자기 맘대로 읽어도 되는게 책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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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맥락 이해는 당연히 하면서 읽는데 개별적인 사건들은 다 까먹음
어느만큼이라도 기억하고 싶으면 반복해서 읽으면 됨. 똑같은 책을 또 보기 싫다면 비슷한 주제를 다룬 다른 책을 또 읽으면 됨. 니가 관심있는 주제라면 파는 맛이 생겨서 나름 재밌음
읽는 책이 서양사 강좌라 서양사 전체 훑을때 제일 좋아보여서 구매한건데 같은걸 여러번읽을지 다른 서양사책을 찾아읽을지 ..
통사나 개론서는 나는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고, 그중에서 관심가는 나라나 사건이 생기면 그 주제를 좀더 자세히 다룬 책을 또 찾아서 읽음. 그러면서 전에 읽었던 통사나 개론서에 나온 해당 부분만 발췌해서 또 읽음
이때 중요한건 아틀라스세계사 같은 지도책을 옆에 끼고, 내가 지금 읽는 내용에 해당되는 부분을 찾아서 지도랑 같이 봄. 그라믄 재미도 두배고 기억도 더 잘 나더라. 이게 내가 역사책 읽는 방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