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팬데믹 이후의 세계를 위한 제언을 담은 <지금은 대체 어떤 세계인가>(창비) 출간을 앞두고 학회 참석차 방한하려 했던 버틀러는 개인 사정으로 한국에 오지 못했다. 버틀러에게 한국 사회 현안, 젠더 이분법에 도전한 <젠더 트러블>, 팬데믹이 노출한 세계의 불평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