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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딱서니 없는 노처녀의 일깃장'

에세이를 읽는게 이렇게 힘들구나, 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나와 생각과 삶이 전혀 다른 타인의 얘기를 듣고 있는

그런 느낌.


근데 글 쓴 이가 생각보다 많은 책들을 읽어서 그런지 ~

드믄드믄 깨알같은 좋은 말들이 있었고, 짜증나고 고통

스러운 면도 있지만 괜찮은 관점들; 예를 들면 내면의

감정을 바로 바라보고 인정한다는것 등의 얘기.

이런건 좋았던것 같아.


그리고 최대한 진솔하게 자기 관점을 표현해서 ~

마흔 하나의 노처녀의 '솔직한 관점과 감정 생각'을

대화를 듣는것 처럼 알게 됬던것 같다.


요약하면 : 내게는 많은 인내심과 필터링이 필요했던 책.


PS : 다음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보기로

생각했었는데, 눈앞이 깜깜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