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신기했던 점은 다 읽고 독후감 대충 끄적이려고 생각해보니까 상담 과정이 정통 추리소설이랑 어딘가 비슷한거 같더라
정통 추리소설은 초중반에 복선이 충분히 뿌려져서 독자가 추리를 같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미야 잡화점도 독자가 같이 상담을 생각해볼 수 있는 소설이었음
사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정통 추리소설과는 좀 거리가 있는 작가다 보니 더 신선하게 느껴졌었음
3인조의 직설적인 조언은 에피소드 초중반에 필요한 복선 살포를 위해 그렇게 넣은게 아닌가 싶고
쨌든 이건 내 개인적인 감상이고, 이거 외에도 상담을 하고 받는 입장에 대한 고찰이 담겨 있어서 굉장히 좋았음
주변인한테 상담을 많이 받기도, 해주기도 하는 입장에서 와닿는게 많았다 보니
암튼 꽤 재밌게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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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백화점은 거의 서너달쯤 전에 읽어봤는데 나미야 잡화점이랑 비교하는게 무안한 수준이더라
다른 아류작들도 딱 달러구트 꿈백화점 수준이라면 읽어볼 필요가 없을듯함
나미야 개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