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아랍을 죽였다는 것만이 죄가 아니라 주인공이 영혼이 없다, 감정이 완전히 매말라 버린 놈이다 라고 하면서 그걸 죄라고 하더라. 나도 그게 죄는 아닌 거 같은데 암튼 그걸 판정 과정에 고려하기 때문에 그런 질문을 하는 거임
qwerty(58.78)2023-08-19 10:09
답글
그러니까 현실성 없다는 거네. 이게 왜 이렇게 인기 있는 건지 이해안감. 글빨도 없는데
익명(112.161)2023-08-19 10:10
답글
그 현실성 없는 부조리가 사실은 현실이라고(아마도) - dc App
즈7(zhtmah00)2023-08-19 10:11
답글
나도 현실성 없다고 생각하긴 함.
qwerty(58.78)2023-08-19 10:12
답글
최소한 오늘날 재판에서는 그러면 안되지
qwerty(58.78)2023-08-19 10:12
답글
80년전의 재판은 오늘날이 아니니까 - dc App
즈7(zhtmah00)2023-08-19 10:12
답글
그니까 그게 애매하긴 한데, 오늘날 재판 기준이면 무조건 말안되는 재판의 전개, 판결이긴 한데, 80년 전 재판이 어땠을 지 모르니까 이게 비현실적인 재판인지 말을 못하겠긴 함. 근데 내 이전 댓글은 오늘날을 사는 현대인의 관점으로 말한거임
qwerty(58.78)2023-08-19 10:13
답글
80년 전 재판이라 해도 프랑스 재판인데 80년 전이라도 이런 식으로 재판 안했을 거 같은데? 그냥 이거 작가가 글쓸려고 재판에 관한 지식도 없이 쓴 거 같은 느낌
익명(112.161)2023-08-19 10:14
답글
80년 전쯤 유대인 학살 일어났었는데, 이런 재판도 가능했을지도?
qwerty(58.78)2023-08-19 10:15
답글
전쟁 영웅 유색인종 부대가 유색인종이라고 파리 개선식에도 참가 못하는게 그 80년전 프랑스임 너무 많은걸 바라네 - dc App
즈7(zhtmah00)2023-08-19 10:15
답글
참고로 이거 프랑스 내에서 일어나느게 아니라 프랑스 식민지 algiers에서 일어날걸.
qwerty(58.78)2023-08-19 10:17
답글
판사부터 재판 관련인은 피해자 빼고 다 프랑스인이잖아.
익명(112.161)2023-08-19 10:18
답글
그렇긴 하지
qwerty(58.78)2023-08-19 10:18
답글
당장 소설속에서도 뫼르소 사건은 분명 살인사건인데도 별일도 아니라고 넘어갈거가 이야기함. 일본 식민지 조센에서 일본인이 바다보다가 칼들고 노려보는 조선인을 총으로 쏴죽인 사건이랑 똑같음. 식민지인 죽은 사건이라 별게 아닐거라 넘어간다는거 부터가 부조리임 - dc App
즈7(zhtmah00)2023-08-19 10:18
답글
그래서 변호사랑 판사가 식민지인 알제리인이 죽은거니 별일 아니다 이기~ 하는거고 - dc App
즈7(zhtmah00)2023-08-19 10:19
답글
책에서만 봤을 때는 아랍인데 대한 차별은 없었어서 그런 의도로 내가 말한건 아님 그냥 프랑스 재판이라 해서 사실 프랑스 밖에서 일어난 거라고 말한거 뿐이야
qwerty(58.78)2023-08-19 10:22
애초에 검사가 지 실적으로 뫼르소 죽일려고 하는거 - dc App
즈7(zhtmah00)2023-08-19 10:10
답글
예비판사나 변호사도 님 깜빵살다가 나올거임 다들 이랬음. 그런데 검시가 배심원단 선동해서 뫼르소=천하의불효자사이코패스라서쳐죽여야할새끼로 만듬 - dc App
즈7(zhtmah00)2023-08-19 10:12
실제로 뫼르소는 아무 이유 없이 죽인건데 재판은 그 범행동기를 추측해야되니까 장례식때 태도문제 가지고 불효자 만들어서 그럴만한 놈이었다라고 죽인거임. 법이라는 시스템도 부조리하지 단지 죽였다는 실존적인 의미 밖에 없는 사건 앞에서 인간이 만든 법이 덧대어나간 과정이었으니까. 범죄 행위에만 딱 놓고 처벌하는게 아니라 형량도 따져가면서 범죄 원인을 물고 들어가는 과정이니 애초에 그 과정자체가 부조리함
익명(59.19)2023-08-19 10:18
시지프 신화에도 나오지 않나. 인간은 우주의 내재적인 목적을 찾을려고 하지만 사실 우주에는 그런 게 없다고 하잖아. 아무 이유없이 죽였다는데 그걸 못 받아들이고 이유를 찾으려고 하는 거
설진기(8w7gpdmt5stj)2023-08-19 10:24
답글
난 이야기 자체가 개연성과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을 뿐임. 재판에서 사건과 관련 없는 얘기가 중심이 되는 게 현실적이지 않다고. 재판에서 사건이랑 상관없는 얘기하면 재판관이 멈추거나 검사나 변호사가 오브젝션!이라고 소리치면서 사건이랑 상관없는 얘기 조금도 못하게 하잖아.
익명(112.161)2023-08-19 10:27
답글
그리고 아무리 80년 전이고 식민지 재판이라고 해도 재판 관련인들이 전부 프랑스인들인 재판인데 이렇게 후진적으로 재판 했을 것 같지 않다고.
익명(112.161)2023-08-19 10:28
답글
총기 난사 일어나면 바로 FPS 플레이 시간이랑 씹덕인지부터 알아보는 세상에서 그정도야 뭐... - dc App
즈7(zhtmah00)2023-08-19 10:28
답글
배심제라 배심원들 설득하려고 쇼하는 거 아님?
설진기(8w7gpdmt5stj)2023-08-19 10:37
애초에 현실적으로 그럴듯한 서사를 보여주려는게 아니라 불편하고 뒤틀린 세계에서 순교해버리는 진실을 보여주는 소설이라서 - dc App
익명(1.233)2023-08-19 10:42
소설에서 개연성이 중요하지만 너무 개연성만 따지는 것도 별로. 주제의식과 연관된다면 어느 정도는 이해해야지.. 아니면 다큐를 보던가
익명(59.28)2023-08-19 11:05
현실성이 중요하면 책 말고 실제 재판을 보러 가는 게 좋을 듯
익명(125.250)2023-08-19 11:33
애초에 그게 이방인의 핵심인데. 사람을 죽여서가 아니라 싸이코패스라는 이유로 뫼르소는 죽는거야.
숙희야좀더김숙희(kuku424)2023-08-19 11:46
답글
ㄹㅇ
qwerty(58.78)2023-08-19 12:17
근데 그땐 ㄹㅇ 재판이 그랬음
태주(itsonlyapaperm00n)2023-08-19 12:01
사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처럼 판다가 꿈 쇼핑하고 다니는 거랑 비교하면 이 정도 개연성은 그냥 받아들일 만하긴 해
qwerty(58.78)2023-08-19 12:18
지금도 조유정 이 살인마가 사람 죽이기 며칠 전 행적부터 조사해서 근처에 살던 이웃이나 몇년전 같은 학교 수업들었던 학우들한테까지 인터뷰 하며 살인범 파악하는데 뭐가 말이 안됨? - dc App
읽은지 오래돼서 기억 안 남
아랍인 살인사건인데 장례식장 관련인 증인으로 불러서 주인공이 부모님 장례식장에서 안슬퍼 보였다 이런 얘기 함.
그거 자기 합리화였을걸
아니 살인사건 재판에서 살인범 부모님 장례식 얘기를 왜 하냐고
이방인이 삶의 부조리에 관한 내용이고 그게 뫼르소가 당한 부조리임
아니 글이랑 상관 없는 얘기는 왜 함
? 왜 상관이 없어
재판에서 살인범 부모님 장례식 얘기하는 재판이 어딨음? 거기다 장례식장 주변인을 증인으로 까지 불러?
아랍인을 죽였는데 부모님 장례식 얘기로 불리하게 흘러가는게 부조리를 당한거고 부조리니까 이해가 안되고 답답한 게 당연한거라고;;
단순히 아랍을 죽였다는 것만이 죄가 아니라 주인공이 영혼이 없다, 감정이 완전히 매말라 버린 놈이다 라고 하면서 그걸 죄라고 하더라. 나도 그게 죄는 아닌 거 같은데 암튼 그걸 판정 과정에 고려하기 때문에 그런 질문을 하는 거임
그러니까 현실성 없다는 거네. 이게 왜 이렇게 인기 있는 건지 이해안감. 글빨도 없는데
그 현실성 없는 부조리가 사실은 현실이라고(아마도) - dc App
나도 현실성 없다고 생각하긴 함.
최소한 오늘날 재판에서는 그러면 안되지
80년전의 재판은 오늘날이 아니니까 - dc App
그니까 그게 애매하긴 한데, 오늘날 재판 기준이면 무조건 말안되는 재판의 전개, 판결이긴 한데, 80년 전 재판이 어땠을 지 모르니까 이게 비현실적인 재판인지 말을 못하겠긴 함. 근데 내 이전 댓글은 오늘날을 사는 현대인의 관점으로 말한거임
80년 전 재판이라 해도 프랑스 재판인데 80년 전이라도 이런 식으로 재판 안했을 거 같은데? 그냥 이거 작가가 글쓸려고 재판에 관한 지식도 없이 쓴 거 같은 느낌
80년 전쯤 유대인 학살 일어났었는데, 이런 재판도 가능했을지도?
전쟁 영웅 유색인종 부대가 유색인종이라고 파리 개선식에도 참가 못하는게 그 80년전 프랑스임 너무 많은걸 바라네 - dc App
참고로 이거 프랑스 내에서 일어나느게 아니라 프랑스 식민지 algiers에서 일어날걸.
판사부터 재판 관련인은 피해자 빼고 다 프랑스인이잖아.
그렇긴 하지
당장 소설속에서도 뫼르소 사건은 분명 살인사건인데도 별일도 아니라고 넘어갈거가 이야기함. 일본 식민지 조센에서 일본인이 바다보다가 칼들고 노려보는 조선인을 총으로 쏴죽인 사건이랑 똑같음. 식민지인 죽은 사건이라 별게 아닐거라 넘어간다는거 부터가 부조리임 - dc App
그래서 변호사랑 판사가 식민지인 알제리인이 죽은거니 별일 아니다 이기~ 하는거고 - dc App
책에서만 봤을 때는 아랍인데 대한 차별은 없었어서 그런 의도로 내가 말한건 아님 그냥 프랑스 재판이라 해서 사실 프랑스 밖에서 일어난 거라고 말한거 뿐이야
애초에 검사가 지 실적으로 뫼르소 죽일려고 하는거 - dc App
예비판사나 변호사도 님 깜빵살다가 나올거임 다들 이랬음. 그런데 검시가 배심원단 선동해서 뫼르소=천하의불효자사이코패스라서쳐죽여야할새끼로 만듬 - dc App
실제로 뫼르소는 아무 이유 없이 죽인건데 재판은 그 범행동기를 추측해야되니까 장례식때 태도문제 가지고 불효자 만들어서 그럴만한 놈이었다라고 죽인거임. 법이라는 시스템도 부조리하지 단지 죽였다는 실존적인 의미 밖에 없는 사건 앞에서 인간이 만든 법이 덧대어나간 과정이었으니까. 범죄 행위에만 딱 놓고 처벌하는게 아니라 형량도 따져가면서 범죄 원인을 물고 들어가는 과정이니 애초에 그 과정자체가 부조리함
시지프 신화에도 나오지 않나. 인간은 우주의 내재적인 목적을 찾을려고 하지만 사실 우주에는 그런 게 없다고 하잖아. 아무 이유없이 죽였다는데 그걸 못 받아들이고 이유를 찾으려고 하는 거
난 이야기 자체가 개연성과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을 뿐임. 재판에서 사건과 관련 없는 얘기가 중심이 되는 게 현실적이지 않다고. 재판에서 사건이랑 상관없는 얘기하면 재판관이 멈추거나 검사나 변호사가 오브젝션!이라고 소리치면서 사건이랑 상관없는 얘기 조금도 못하게 하잖아.
그리고 아무리 80년 전이고 식민지 재판이라고 해도 재판 관련인들이 전부 프랑스인들인 재판인데 이렇게 후진적으로 재판 했을 것 같지 않다고.
총기 난사 일어나면 바로 FPS 플레이 시간이랑 씹덕인지부터 알아보는 세상에서 그정도야 뭐... - dc App
배심제라 배심원들 설득하려고 쇼하는 거 아님?
애초에 현실적으로 그럴듯한 서사를 보여주려는게 아니라 불편하고 뒤틀린 세계에서 순교해버리는 진실을 보여주는 소설이라서 - dc App
소설에서 개연성이 중요하지만 너무 개연성만 따지는 것도 별로. 주제의식과 연관된다면 어느 정도는 이해해야지.. 아니면 다큐를 보던가
현실성이 중요하면 책 말고 실제 재판을 보러 가는 게 좋을 듯
애초에 그게 이방인의 핵심인데. 사람을 죽여서가 아니라 싸이코패스라는 이유로 뫼르소는 죽는거야.
ㄹㅇ
근데 그땐 ㄹㅇ 재판이 그랬음
사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처럼 판다가 꿈 쇼핑하고 다니는 거랑 비교하면 이 정도 개연성은 그냥 받아들일 만하긴 해
지금도 조유정 이 살인마가 사람 죽이기 며칠 전 행적부터 조사해서 근처에 살던 이웃이나 몇년전 같은 학교 수업들었던 학우들한테까지 인터뷰 하며 살인범 파악하는데 뭐가 말이 안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