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귀뚜라미 소리,
에어컨 가동 소리로
정신사나워서 독서도 가만 있는것도
어지러웠는데
옛날에 사둔 누르면 작아졌다가
다시 커지는 귀마개 있어서 꼈더니
세상에 책이랑 나만 남은 기분으로 편안하다.
귀마개 안쓰는데 소음 거슬리는 독붕이들은
꼭 써봐 나는 저 귀뚜라미 너무 시끄러워서
미쳐서 썼는데 대만족이다.

책 이야기: 민음사판 인간실격 뒤에 붙어있는
단편소설도 정말 재밌다.